메뉴 건너뛰기

대피하는 교민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 20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체류 교민 18명과 이란 국적의 가족 2명은 현지시간 17일 오전 정부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테헤란을 떠나 1천2백km를 달려 18일 밤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에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30여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의 동행하에 국경검문소에 도착한 뒤 다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로 이동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는 "이란 영공이 폐쇄된 점을 감안해 이란 체류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했다"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본격화된 지난 13일 기준으로 이란에는 110여 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지에 남은 국민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대피 지원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13 백악관, 한·일 관세 서한 먼저 공개한 이유에 “트럼프의 선택” 랭크뉴스 2025.07.08
52812 韓 고위급 방한 중 관세 유예 ‘3주 연장’…산업부 “협상 박차” 랭크뉴스 2025.07.08
52811 "미루다 동력 떨어질라"... 검찰개혁 가속페달 밟는 민주당 랭크뉴스 2025.07.08
52810 "아빠 저를 때리지 마세요" 8년의 학대···아이는 직접 112에 신고해야 했다 랭크뉴스 2025.07.08
52809 전 며느리 요리에 독버섯이…시댁 3명 숨진 비극, 배심원단 “살인 유죄” 랭크뉴스 2025.07.08
52808 밸류업하고 임직원 상여 주고…세방, 자사주 14억 원 처분[마켓시그널] 랭크뉴스 2025.07.08
52807 [속보] 트럼프 “韓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사실상 협상 연장 랭크뉴스 2025.07.08
52806 尹 "철문 너무 쉽게 열려" 질책… "총 보여줘" 위력 경호 지시도 랭크뉴스 2025.07.08
52805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vs“정족수 채워지는 대로···” 미리 보는 윤석열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7.08
52804 “이래도 오른다고?”…집값, 절반이 ‘상승’에 손 들었다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7.08
52803 축구장 225개 면적 2만명 연구…화웨이, 이렇게 AI 키우고 있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랭크뉴스 2025.07.08
52802 날아온 트럼프 관세청구서…韓, 추가관세 피하고 협상기간 3주 연장 랭크뉴스 2025.07.08
52801 "불사조 롤스로이스 제작해줘" 월드타워 12층, 그 한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7.08
52800 백악관, 한·일 서한만 공개한 이유에 “트럼프의 선택” 랭크뉴스 2025.07.08
52799 정부, '트럼프 서한'에 "8월1일까지 관세 유예된 것…협상 박차" 랭크뉴스 2025.07.08
52798 [단독]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점 ‘더코디–휴스토리’…특검, ‘한몸’ 조직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08
52797 트럼프 "韓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사실상 협상 연장(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2796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랭크뉴스 2025.07.08
52795 美, 상호관세 유예 일괄 연장…“8월 1일 발효” 랭크뉴스 2025.07.08
52794 '엔비디아 투자' 코어위브, 비트코인 채굴 기업 인수 랭크뉴스 2025.07.0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