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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아라크와 나탄즈에 있는 핵시설을 공습했다고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에 전투기 40여대와 100여발이 넘는 포탄을 동원해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의 군사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으며, 이란 아라크 지역에 있는 중수로와 나탄즈 지역의 핵무기 개발 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국영 TV는 아라크 중수로 시설이 피격당했다고 공개하며, 다만 아라크 핵시설의 근무 인원 등이 모두 대피했으며 방사성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이어 해당 시설에 대피 조치가 미리 이뤄졌으며, 원자로 인근 민간 지역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 있으며,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200㎞ 떨어진 나탄즈에는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3일 새벽에도 이란 전역을 공습하면서 나탄즈 핵시설을 타격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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