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15에서 최대 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13조 2천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차등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차 추가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는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차상위계층은 40만 원, 기초수급자에는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단, 여기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 411만 명에게는 1인 당 2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지급 수단은 현금 지급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용 기간은 추경안 확정 후 4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쿠폰도 780만 장 발행됩니다.

숙박은 1박 당 2~3만 원, 영화관람은 1편 당 6천 원, 공연예술은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으로, 세출은 20조 2천억 원 확대 편성되고, 세수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은 10조 3천억 원으로, 모두 30조 5천억 원 규모입니다.

정부가 오는 23일쯤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면, 이르면 다음 달 초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611 이란 체류 한국인과 가족 30명 타국으로 대피 랭크뉴스 2025.06.20
49610 뉴욕증시, 美 ‘노예 해방의 날’ 맞아 휴장 랭크뉴스 2025.06.20
49609 "제 여자친구는 죽었나요?"…20대 연인 친 '마세라티 뺑소니범' 정체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5.06.20
49608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부결…노사 최초요구안 “1만1500원” vs “1만30원 동결” 랭크뉴스 2025.06.20
49607 [속보] 이스라엘 "이란이 공격…확산탄 장착 탄도미사일 쐈다" 랭크뉴스 2025.06.20
49606 윤석열식 ‘변칙’ 피했지만 20조 국채…추경 뒤 ‘세제 개편’ 노력 절실 랭크뉴스 2025.06.20
49605 [사설] 빚내서 전 국민 민생지원금 지급…‘재정 중독’ 경계심 가져야 랭크뉴스 2025.06.20
49604 시진핑·푸틴 통화서 중동 논의…“이스라엘, 조속히 휴전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603 국정위, 감사원에 "정권 호위대 역할, 뼈 깎는 각오로 성찰하라" 랭크뉴스 2025.06.20
49602 혐한시위 자취 감추고 일본 MZ 몰리는 신한류 핫플 랭크뉴스 2025.06.20
49601 [사설] 美 연준 스태그플레이션 대비…시나리오별 대응책 서두를 때다 랭크뉴스 2025.06.20
49600 [단독] 윤 “아내 진짜 많이 아파” 토로에도… ‘시간 끌기’ 논란 확산 랭크뉴스 2025.06.20
49599 113만명 16조원 채무 배드뱅크 통해 탕감 랭크뉴스 2025.06.20
49598 서울 아파트값 한 주새 0.36% ↑… 6년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랭크뉴스 2025.06.20
49597 경찰, 조은석 특검과 협의 후 출석 불응 尹 상대로 강제수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20
49596 이스라엘 "이란, 다탄두 탄도미사일로 공격" 랭크뉴스 2025.06.20
49595 시내버스 훔쳐 10km 질주…"경찰 쫓아와 영화처럼 느껴져" 랭크뉴스 2025.06.20
49594 미군 '심판의 날' 항공기 E-4B 떴다…핵탄두 공격도 끄떡없어 랭크뉴스 2025.06.20
49593 쇼츠 보랴, 운전하랴‥승객들은 '아찔' 랭크뉴스 2025.06.20
49592 이시바, 한·일 수교 60돌 행사 참석…“손잡고 더 나은 미래 향해 한 걸음”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