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며 6월 셋째주 매매가격이 주간 기준으로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1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6% 올랐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주의 0.45% 상승 이후 최대 상승 폭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초 상승으로 전환한 뒤 20주째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폭이 더 가팔라지는 추세입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이른바 '마용성'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특히 마용성에선 기록 경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동구가 0.76% 올라 2013년 4월 다섯째주 이후 약 12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마포는 0.66% 오르며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용산도 0.71% 올라 7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썼습니다.

강남권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주 강남구는 0.75%, 서초구는 0.65% 상승하며 나란히 13주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송파구는 0.7%, 강동구도 0.69% 올랐습니다.

경기도에선 성남과 과천의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서울과 달리 지방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주에도 0.03% 내리며 전주의 낙폭을 유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08 李대통령, 與상임위원장단 만찬…"내각 빨리 구성하게 살펴달라" 랭크뉴스 2025.07.07
52707 또 무산된 '국민의힘 혁신'‥안철수 "혁신위 거부하고 당대표 도전" 랭크뉴스 2025.07.07
52706 美재무 "48시간내 여러 무역합의 발표…새 제안 많이 받아" 랭크뉴스 2025.07.07
52705 '군함도 후속조치' 유네스코 의제 채택 불발…초유의 한일 표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704 "방학 때 맡길 곳 없는데 어쩌지"…아이랑 같이 출근하고 밥도 먹는다 랭크뉴스 2025.07.07
52703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정부 "유감, 일본 약속 이행해야" 랭크뉴스 2025.07.07
52702 “국무위원 일부만 소집” vs “정족수 채운 것”…윤 구속 가를까 랭크뉴스 2025.07.07
52701 金총리, 취임 첫날 전공의·의대생 등과 회동…"현안 의견 청취"(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700 [단독] 명태균 “윤석열·김건희를 재판 증인으로 신청하겠다” 랭크뉴스 2025.07.07
52699 유네스코 군함도 논의 무산…韓日 과거사 표 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98 한·일, 군함도 문제로 국제무대서 충돌···이재명 정부 ‘한·일 관계’ 첫 변수로 랭크뉴스 2025.07.07
52697 [속보] 美재무 "48시간내 여러 무역합의 발표…새 제안 많이 받아" 랭크뉴스 2025.07.07
52696 중국서 유치원생 70명 집단 납중독... 흰머리 나고 치아 까매져 랭크뉴스 2025.07.07
52695 '쌍권 청산' 거부당하자 '당대표 출마'로 선회한 안철수의 승부수 랭크뉴스 2025.07.07
52694 경기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폭염특보 속 사흘째 열대야 기승 랭크뉴스 2025.07.07
52693 폭염 뚫고 날아오른 'K팝의 여왕들'...블랙핑크 더 강력해졌다 랭크뉴스 2025.07.07
52692 유럽연합 “9일까지 미국과 무역협정 체결 목표” 랭크뉴스 2025.07.07
52691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 오가는 항공기 수십편 취소 랭크뉴스 2025.07.07
52690 영남 내륙 39도 훌쩍…사람도 가축도 지친다 랭크뉴스 2025.07.07
52689 김선교 출금에 국힘 “이제 시작”…특검 수사 전방위 확대될라 ‘술렁’ 랭크뉴스 2025.07.0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