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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인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A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보도했다.

공습 전 이미 시설 인력들의 대피가 이뤄졌으며, 공격에 따른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시설에 대한 공습을 예고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경고했다.

지난 13일 이란 북부 타브리즈 공항 근처 군사시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아라크 중수로는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250㎞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이곳에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란, 미사일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한편 이란 역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의료시설 등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 병원이 이란의 미사일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밖에도 수도 텔아비브와 동부 라마트간, 남부 홀론 등이 미사일 공습을 받았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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