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라크 중수로 시설의 위성사진.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이란 아라크 중수로 등 인근 지역 타격을 예고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엑스(X)에 “이스라엘군(IDF)은 아라크, 혼다브의 주민, 노동자, 현재 체류자들에게 긴급경고를 발령한다”며 “이란 정권의 군사시설물을 타격하기 전에 즉각 대피하라”고 밝혔다.
AP에 따르며 IDF는 아라크 중수로 시설 등 목표 지역 주변을 붉은색 원으로 표시한 위성사진을 첨부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