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위협에
하메네이 "항복 없다" 항전 의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에 맞서 "미국은 이란이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며 항전 의지를 밝혔다.

IRNA, 타스님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18일(현지 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란인, 그리고 이란의 역사를 아는 똑똑한 사람들은 절대로 이란인에게 위협적인 언어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의심할 여지 없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의 은신처를 정확히 알고 있지만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인내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무조건 항복하라”고 경고했다. CNN과 액시오스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자산 직접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63 특검, 삼부토건 압수수색…김건희 ‘주가조작’ 가담 여부 조준 랭크뉴스 2025.07.03
50762 국힘 내 인적 쇄신 요구 분출 “중진 총선 불출마, 2선 후퇴 선언해야” 랭크뉴스 2025.07.03
50761 李 "새 신도시 건설? 목 마르다고 소금물 계속 마시는 격" [취임 한달 회견] 랭크뉴스 2025.07.03
50760 李대통령 "대출규제는 '맛보기'에 불과…부동산 정책 엄청 많아" 랭크뉴스 2025.07.03
50759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충주시 공무원 구속…"도주 우려"(종합) 랭크뉴스 2025.07.03
50758 이 대통령 “눈치가 좀 보이지만, 하루가 30시간이었다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3
50757 자매 숨진 아파트 합동 감식 "발코니 에어컨 쪽 많이 그을려" 랭크뉴스 2025.07.03
50756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인준' 표결 불참…상법 처리는 참여 랭크뉴스 2025.07.03
50755 “고등어 가격 보고 장보기 겁나네” 가공식품 값도 슬쩍 인상 랭크뉴스 2025.07.03
50754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민생 회복 전력…통합의 국정” 랭크뉴스 2025.07.03
50753 내란 특검, 계엄 다음날 ‘안가 회동’ 김주현 전 민정수석 소환 랭크뉴스 2025.07.03
50752 [속보]이 대통령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부동산 정책 많다” [취임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7.03
50751 [속보] 이 대통령 “관세협상 8일까지 어려워…원하는 것 정리 안돼” 랭크뉴스 2025.07.03
50750 [속보] 이 대통령 "대출 규제는 맛보기... 수요 억제 등 부동산 정책 많다" 랭크뉴스 2025.07.03
50749 [르포] 홍대 앞 일본풍 ‘메이드 카페’ 논란… 식품위생법으로 단속한다는데 랭크뉴스 2025.07.03
50748 李 "이번 대출규제는 맛보기 불과…부동산 투기 흐름 바꿀 것" [취임 한달 회견] 랭크뉴스 2025.07.03
50747 늘 취해 있던 아빠의 죽음에 서명했다 [유예된 죽음] 랭크뉴스 2025.07.03
50746 [속보]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인준' 본회의 불참키로 랭크뉴스 2025.07.03
50745 [속보]이 대통령, ‘압도적 권력’ 우려에 “그게 국민의 선택”[취임 첫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7.03
50744 스위스, ‘부자 상속세 50% 부과’ 국민투표로 결정 랭크뉴스 2025.07.0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