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 등 검찰 소환 조사에 모두 일절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여사 측은 오늘(18일) K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히며 “동일한 내용을 곧 특검에서 다시 조사하는 시점에 검찰에서 또 소환 조사를 하면 중복 수사다”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사건 피의자를 최소로 소환해야 한다는 인권보호수사규칙에 반한다는 겁니다.

김 여사 측은 그러면서 “특검에서 요구하는 소환 조사는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그제(16일) 김 여사에게 3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도 같은 날 김 여사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김 여사가 특검 수사 외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청탁 의혹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55 19일 중부도 장마 돌입…국지성 폭우 예상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54 민생지원금, 전국민 주되 액수 달리…당정, 보편·차등 '반반' 섞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53 기표된 채 나온 투표지‥"투표사무원 실수"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52 검·경·공 수사팀 빨아들이는 3대 특검...“특검이 아니라 재수사팀” 우려도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51 김건희, 주가조작 일당에 '20억 두 달 맡기고 수익 40% 약속'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50 원유 가격 4% 급등…미국, 이란 공격 개입 가능성 영향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9 하메네이 "이란인은 항복하지 않는다...미군 개입,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초래"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8 이란 지하 90m ‘핵 급소’, 미국 괴력의 벙커 버스터가 칠까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7 이란 “미국 개입 땐 중동 내 모든 미군기지 공격” 확전 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6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 채택 놓고 여야 평행선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5 눈 감았다 뜨면 백만장자 1000명씩 나온다는 '이 나라'…한국은 어디쯤?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4 가장 먼저 진용 갖춘 ‘김건희 특검’…수사 협조 요청 등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3 “월급 나눠갖자”…군 대리 입영 20대, 2심도 실형 구형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2 “출판계 원톱 아이돌”…도서전 휘어잡은 평산책방 책방지기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1 러시아 "북한과 쿠르스크 복원 협력… 공동 실무그룹 설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40 김건희, 주가조작 일당에 20억 두 달 맡기고 '수익 40%' 약속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39 "한국 백만장자 130만명 돌파…세계 10위"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38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명단 합의못해…추가 논의키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37 국힘 “전 배우자 부르자” 민주 “윤석열 출석시켜야”…김민석 청문회 증인 명단 놓고 충돌 new 랭크뉴스 2025.06.18
54036 하메네이, 트럼프에 항전 선언 "항복 없다, 美군사개입 땐 보복" new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