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 하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해 "국제사회에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각인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캐나다 G7 정상회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민주주의의 복원을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이 대통령이 만난 정상들은 대부분 국내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한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높게 평가했고, 새 정부 출범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실장은 "한국의 정상외교는 완전히 복원됐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취임 열흘여 만에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주요국 정상과 만나 친분을 쌓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난 6개월여 간 멈췄던 정상외교의 공백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특유의 친화력과 유머를 활용해 격의 없는 대화를 끌어냈는데, 브라질 정상과는 유사한 유년기 성장기를 경험으로 대화를 이끌었고, 인도 정상과도 어려운 처지에서 정치를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나눴다"며 "정식회담을 갖지 못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등 정상들과도 회의 중간중간 여러 대화를 나눴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거의 모든 양자 회담에서 예외 없이 무역과 투자, 통상, 공급망, 에너지 등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다"며 "세계 경제와 안보 대전환 속 G7 플러스 국가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성과를 전했습니다.

위 실장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는 정상외교를 더 높은 단계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더 집중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67 하메네이, 트럼프에 항전 선언 "항복 없다, 美군사개입 땐 보복" 랭크뉴스 2025.06.18
49066 해병대 예비역들, 비비탄으로 개 죽인 해병대원 엄벌 촉구 랭크뉴스 2025.06.18
49065 '7초 매도'에도 몰랐다더니‥이번에는 기소 속도전? 랭크뉴스 2025.06.18
49064 [단독] 커진 강제수사 가능성에도…김 여사 측 “검찰 소환 일절 불응” 확인 랭크뉴스 2025.06.18
49063 하메네이 "항복 안한다, 美개입은 불가역적 피해 초래"(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9062 이종석 ‘13차례 방북’ “‘친북’ 평가 동의못해”…“간첩법 개정해야” 랭크뉴스 2025.06.18
49061 ‘16조’ 상속받고도 중고 옷·이코노미석 고집…‘검소한‘ 상속녀 누구 랭크뉴스 2025.06.18
49060 "연차 쓰고 오픈런" "문재인이 책방지기로"… 서울국제도서전 성황리 개막 랭크뉴스 2025.06.18
49059 한국인 셰프, 미국 요리계의 아카데미상 수상 랭크뉴스 2025.06.18
49058 송언석 ‘김용태 개혁안’ 거부…쇄신 주도권 노리는 친윤계 랭크뉴스 2025.06.18
49057 검경, 윤석열 부부 향한 압색·줄소환장 ‘뒷북’ 왜? 랭크뉴스 2025.06.18
49056 하메네이 “미국, 이란 국민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 랭크뉴스 2025.06.18
49055 하메네이 "미국, 이란인이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 랭크뉴스 2025.06.18
49054 [단독] 4년 전에도 압색했는데 이제야 '김건희 육성 녹음' 확보 랭크뉴스 2025.06.18
49053 김건희 병문안 온 윤석열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8
49052 군 월급 노렸다…"내가 군대 가줄게" 대리 입영한 20대 결국 랭크뉴스 2025.06.18
49051 이란체제 교체?…트럼프, 중동 혼란만 키우고 발목 잡힐수도 랭크뉴스 2025.06.18
49050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자비 없어" 응징 천명 랭크뉴스 2025.06.18
49049 김혜경 여사 '조용한 동행 외교'로 국제사회 첫선 랭크뉴스 2025.06.18
49048 野 "법사위 주면 외통·국방·정보위원장 넘기겠다"... 상임위원장 쟁탈전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