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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기록 깨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뮤직비디오 한 장면. 유튜브 갈무리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빌보드 ‘핫 100’ 최장 기간 차트인 케이(K)팝 신기록을 세웠다.

17일(현지시각)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를 보면, ‘아파트’는 지난주와 같은 24위를 기록해 ‘핫 100’에 34주 연속 머물렀다. 지난주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의 기존 연속 차트인 기록(32주)을 깬 데 이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가 세운 33주(비연속) 차트인 기록마저 깨며 연속·비연속 통틀어 최장 기간 차트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아파트’는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지난해 12월 로제의 첫 솔로 앨범 ‘로지’에 수록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싱글로 먼저 발표돼 ‘핫 100’에 8위로 데뷔했고, 최고 3위까지 올랐다. 한국의 ‘술 마시기’ 게임 문화를 차용한 가사와 멜로디로 글로벌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핫 100’에서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최장 차트인 기록 경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브루노 마스가 참여한 곡이어서 이를 순수한 케이팝의 범주로 봐야 하는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5~6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2023년 9월 ‘본 핑크’ 투어 이후 1년10개월 만으로, 이 콘서트에서 펼쳐질 각 멤버의 솔로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예매를 받았으나 이마저도 바로 매진됐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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