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등을 두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양자 정상회담에서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정치적 핍박을 이겨내고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두 정상의 공통점으로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소년공 시절 공장 프레스기에 눌려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자 룰라 대통령은 "몇 살 때 일이냐"고 물으며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룰라 대통령 역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선반공 생활을 하다가 노동자당을 창당해 정계에 진출한 바 있는데, 그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우리 모두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태어나 각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다"며 공감대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인도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가족, 인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도 회담을 가졌는데, 셰인바움 대통령은 높은 지지율 비결을 묻는 이 대통령 질문에 '시민과의 대화, 야당과의 토론'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60 정부, ‘김충현 사망사고 대책위’ 참여…재발 방지 협의체 꾸린다 랭크뉴스 2025.06.18
48959 국힘 조기전대 가닥…김문수·한동훈·안철수 등 당권 경쟁 주목 랭크뉴스 2025.06.18
48958 “예금담보 대출도 끌어오나” DSR 규제 피한 대출 러시 랭크뉴스 2025.06.18
48957 경찰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윤석열 장모 송치... "자경 안 해" 랭크뉴스 2025.06.18
48956 '러시아 압박' 없이 끝난 G7…푸틴 웃고 젤렌스키 호소 묻혔다 랭크뉴스 2025.06.18
48955 '계엄 말고 그것도 해산 사유지'‥'돌아온 홍' 연일 직격탄 랭크뉴스 2025.06.18
48954 "달러 있는데 굳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만들어야 할까[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5.06.18
48953 김건희 아산병원 ‘특혜’ 입원 논란…“서민은 암 걸려도 기회 없어” 랭크뉴스 2025.06.18
48952 아마존 CEO, 인공지능으로 사무직 감소 예상 랭크뉴스 2025.06.18
48951 '일과 삶의 균형지수' 한국 31위···1위 뉴질랜드·미국 59위 랭크뉴스 2025.06.18
48950 [속보] 김병기-송언석 국회서 회동…추경·원구성 논의할듯 랭크뉴스 2025.06.18
48949 이-이란 확전일로…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하메네이 "전투 시작" 랭크뉴스 2025.06.18
48948 '이란 핵시설 파괴용' 주목받는 '벙커버스터'... "61m 깊이 뚫어" 랭크뉴스 2025.06.18
48947 ‘자작극’이라더니 ‘선관위 실수’… “유감” 발표에도 비난 봇물 랭크뉴스 2025.06.18
48946 이스라엘, 테헤란 대규모 공습…한밤 도로 '필사의 탈출' 행렬 랭크뉴스 2025.06.18
48945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5년 6월 랭크뉴스 2025.06.18
48944 한화오션 하청노사 단체교섭 잠정 합의···내일 고공농성 해제 랭크뉴스 2025.06.18
48943 오피스텔서 추락한 웰시코기 "학대 흔적 없어"…내사종결 예정 랭크뉴스 2025.06.18
48942 트럼프가 ‘쉬운 표적’이라 한 하메네이는 누구···40년 가까이 이란 철권통치 랭크뉴스 2025.06.18
48941 첫 순방 마친 李대통령, 조각 속도내나…기재·법무장관 등 주목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