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순제이 카푸르 소나 콤스타 회장. 사진 엑스 캡처

인도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소나 콤스타의 순제이 카푸르 회장이 벌을 삼킨 후 급성 알레르기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순제이 카푸르(53) 회장이 지난 12일 폴로 경기 도중 벌을 삼킨 뒤 심장마비로 영국 런던에서 사망했다.

벌이 카푸르의 입 안을 쏘아 아나필락시스 쇼크(급성 알레르기 반응)가 일어났고 이로인해 치명적인 심장 마비를 일으켰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벌에 입·코·목 등을 쏘이면 즉각적인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카푸르는 인도 자동차 부품 대기업 소나 콤스타의 회장이자 영국 왕세손 윌리엄 왕자의 오랜 친구로 유명하다.

포보스는 카푸르의 순자산을 12억 달러(약 1조 6399억원)로 추정했다.

소나 콤스타는 13일 성명을 내고 “그의 비전과 가치관, 헌신은 앞으로도 회사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3 봉투 2개 잘못 주곤 ‘유권자 자작극’ 단정한 선관위…비판 불가피 랭크뉴스 2025.06.18
48932 인천 강화도 가축분뇨시설서 가스중독으로 1명 사망·3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8
48931 "100만분의 1 미만 확률"…제5의 혈액형 'p형' 발견됐다는데 랭크뉴스 2025.06.18
48930 윤석열 장모 최은순, '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6.18
48929 “머스크의 xAI, 아이들 생명 위협하면서 몇 푼 준다고?”…소송 직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18
48928 [단독] 돌아온 ‘미다스 손’ 구본호 회장… 조성아 대표의 CSA 코스믹 인수 랭크뉴스 2025.06.18
48927 '살인 에어백' 벌써 19명 숨졌다…"운행 중단" 이 차량에 佛 발칵 랭크뉴스 2025.06.18
48926 경찰, 농지법 위반 혐의 윤석열 장모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6.18
48925 부산 노인복지회관서 80대 노인이 흉기 휘둘러…3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8
48924 이스라엘, 트럼프 “항복 요구” 하루 만에 집중 폭격···이란 극초음속 미사일로 대응 랭크뉴스 2025.06.18
48923 [단독] 윤석열·김건희, 국정원에 검사 김상민 ‘자리’ 만들어줬나 랭크뉴스 2025.06.18
48922 美서 ‘환각성 대마 음료’ 유행…州 정부는 칼 빼들어 랭크뉴스 2025.06.18
48921 대통령 경고에도 대북전단 강행…경기도 “24시간 접경지 순찰 무기한 지속” 랭크뉴스 2025.06.18
48920 민중기 특검, 서울고검·중앙지검 찾아…"검사 파견 협조요청" 랭크뉴스 2025.06.18
48919 미국 ‘이란 직접 타격’ 임박했나…중동에 미군 전투기 추가 배치 랭크뉴스 2025.06.18
48918 이시바 "나와 이 대통령 리더십으로 한일 관계 발전시킬 것" 랭크뉴스 2025.06.18
48917 이스라엘, 트럼프 ‘무조건 항복’ 발언 직후 테헤란 대규모 공습 감행 랭크뉴스 2025.06.18
48916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 2심서 형량 가중…징역 5년 6월 랭크뉴스 2025.06.18
48915 부산 금정구 고무벨트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랭크뉴스 2025.06.18
48914 [단독] '사망 사고' 태안화력 하청에, 원청 한전KPS 출신 부사장···"중간착취 카르텔"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