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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업무 오찬을 겸해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 세션에 참석해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 머물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아침(현지시각)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UN) 사무총장과 약식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앞서 16일 환영 만찬에서도 만난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구테헤스 사무총장에게 12·3 비상계엄과 탄핵 등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9월에 열릴 UN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 한국이 앞으로 아시아에서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이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과거 한국이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화답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국제 평화안보,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를 높게 평가하고, 다자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당면한 공동의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양쪽은 “한국과 유엔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며 향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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