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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최초 국가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G7 및 초청국 기념촬영에서 미소짓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이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의장국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인바움 대통령을 만나 “경제협력을 포함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셰인바움 대통령을 초청했다. 또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자·다자 차원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에 한국의 기아 공장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멕시코 투자를 높이 평가한다”며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비결을 물었다. AFP와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취임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최근 국정 평가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지지를 받고 있다.

세인바움 대통령은 “일주일에 3,4일은 직접 시민을 찾아가 대화하고, 야당과의 토론도 이어간다”고 답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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