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9일 정상통화 이어 양국 관계발전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캐내내스키스[캐나다]=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6.18 hihong@yna.co.kr


(캐내내스키스[캐나다]=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 9일 첫 정상 통화에서도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14일만(한국시간 기준)에 이뤄진 첫 정상회담으로, 역대 사례와 비교해도 새 정부 출범 후 매우 이른 시기에 성사된 한일 정상회담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한 다음 달인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와 다자간 만찬에서 만나 짧게 대화하긴 했으나, 정식 양자 회담은 취임 넉 달 후인 2022년 9월 뉴욕에서 이뤄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달이 지난 2017년 7월 7일 독일에서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임기 초반 한일 갈등이 깊어지며 취임 1년이 지난 뒤인 2014년 3월에야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와 첫 대면을 했고, 양자 회담은 2015년 11월에야 성사됐다.

반면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식에 각각 고이즈미 준이치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면서 취임식 당일에 첫 한일 정상회담을 했다.

hysup@yna.co.kr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89 온천 다녀온 뒤 토하고 혼수상태 빠진 5살 소녀…범인은 치사율 98% '이것' 랭크뉴스 2025.07.05
51688 머스크, ‘아메리카당’ 계획 구체화…슈퍼 부자의 ‘제3지대’ 실험? 랭크뉴스 2025.07.05
51687 [속보] 내란 특검, 3시간 만에 尹 오전 조사 종료... 1시간 중식 후 재개 랭크뉴스 2025.07.05
51686 ‘日 7월 5일 대지진설' 당일 가고시마서 규모 5.4 지진…“우연이다” 랭크뉴스 2025.07.05
51685 윤석열 ‘외환죄’ 정황 수두룩, 미수·예비·음모도 중죄 [논썰] 랭크뉴스 2025.07.05
51684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 소환 조사…“체포영장 집행 저지부터 조사” 랭크뉴스 2025.07.05
51683 [영상] 윤석열, 도착 4분 만에 조사실로…내란 특검 “또 소환 조사할 수도” 랭크뉴스 2025.07.05
51682 '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15만∼55만원(종합) 랭크뉴스 2025.07.05
51681 ‘31.8조 원’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랭크뉴스 2025.07.05
51680 여름에 더 문제…남성이면 알아야할 전립샘 이상신호 [Health&] 랭크뉴스 2025.07.05
51679 [속보] 윤석열 오전 조사 3시간 만에 종료…오후 1시7분 재개 예정 랭크뉴스 2025.07.05
51678 서울대 출신 90만 유튜버 김진짜가 사는 법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랭크뉴스 2025.07.05
51677 내란특검, 尹 3시간 오전조사 종료…점심식사 뒤 재개 랭크뉴스 2025.07.05
51676 "왜 우린 호텔 결혼식 못 했어?" 절친 질투하던 아내, 폭군 됐다 [이혼의 세계] 랭크뉴스 2025.07.05
51675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가능…신용·체크카드는 다음날 받는다 랭크뉴스 2025.07.05
51674 [실손 대백과] ‘300만원 vs 50만원’ 허리신경성형술 보험금 차이는 ‘입원 필요성’ 랭크뉴스 2025.07.05
51673 이 대통령 첫 '주말 국무회의'... "국민 삶의 마중물, 신속 집행" 랭크뉴스 2025.07.05
51672 윤석열, 도착 4분 만에 조사실로…내란 특검 “또 소환 조사할 수도” 랭크뉴스 2025.07.05
51671 [속보] 최대 45만 원 민생 소비쿠폰, 21일 지급 시작‥대형마트 등 제외 랭크뉴스 2025.07.05
51670 [속보] 새 정부 첫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이재명 대통령 "신속집행 최선 다해달라" 랭크뉴스 2025.07.0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