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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총독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캐나다에서 열린 지(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첫 외교 순방에 나선 가운데 김혜경 여사의 내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행 전용기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어 20여분간 기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을 받았다. 김 여사는 간담회 내내 이 대통령 옆에서 두 손을 모은 채 서서 자리를 지켰다.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세바스띠엥 까리에르 캐나다 외교부 의전장 등 여러 영접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 그중 원주민 복장을 한 추트이나 부족 족장과 악수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캘거리 한 호텔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 부부의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김 여사는 캐나다 도착 당시 입고 있던 연녹색 정장에서 연노란색 치마와 녹색 저고리 등 전통 한복으로 갈아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리셉션에서 캐나다의 다양한 내각 구성원들 및 정상들과 자연스러운 인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한복을 입은 김 여사가 “사진 촬영 요구를 많이 받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김혜경 여사가 옆을 지키고 있다. 캘거리/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캘거리/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나온 스티븐 크로우차일드 추트이나 부족 족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캘거리/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남아공 정상회담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날 이곳에서 한-오스트레일리아 정상회담이 열려 이 대통령이 앤서니 앨버니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캘거리/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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