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면허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뒤 친형을 불러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재판받는 중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9시 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자신의 형에게 연락해 운전자인 척 현장에 나와 달라고 요청했다. A씨의 형이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 행세를 했지만 경찰의 추궁 끝에 실제 운전자가 A씨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존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었으며 무면허 운전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89 [속보] 이 대통령 “한일, 차이 넘어 협력하고 도움 되는 관계로 발전해 가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8 [단독] 김민석 후원회장 회사에 '6억 무이자 대출' 사업가도 金 채권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7 [속보] 李대통령 “한일, 앞마당 같이쓰는 이웃처럼 뗄 수 없는 관계”…첫 한일정상회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6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해야…최고지도자 은신처 알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5 [속보]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4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중동 군사력 증강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3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해야…최고지도자 소재 알지만 당장은 제거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2 이스라엘·이란 분쟁 美개입 가능성에 뉴욕증시 하락…유가 4%↑(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1 트럼프 NSC 회의 열고 미군 공습 옵션 논의…이란에 “무조건적 항복”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80 부동산 ‘불장’에…서울 매수우위지수 4년 만에 최고치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9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8 "바닥에 떨어져도 안 줍는다"…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이것', 이러다 끝날듯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7 '소년공·검찰 수사'...李 대통령, '닮은꼴' 브라질 룰라 만났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6 “트럼프, 이란 핵시설 타격 쪽으로 기울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5 [단독]대구시, ‘박정희 동상’ 추가 건립 결국 ‘철회’···동대구역 동상도 철거소송 휘말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4 이란 ‘맹렬한 공격’ 예고후 공습…IAEA “나탄즈 핵시설 일부 피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3 [단독] 이달 말 우즈벡서 남북 접촉 추진... 내년 평양대회 참가 논의 [막힌 남북관계, 스포츠를 마중물로]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2 [속보] 李 대통령, 영국과 정상회담...G7 회원국 중 처음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1 [속보]룰라 만난 이 대통령, 한·브라질 정상회담···“가난과 정치적 핍박 이겨낸 공통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670 트럼프, 백악관 상황실서 80분 안보회의…“이란 핵시설 공격 등 美 개입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