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정음 배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회삿돈 4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황정음이 재산을 처분해 이를 전액 변제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꺼내 쓴 금액을 변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2022년께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에서 자금 43억4천여만 원을 꺼내 이 가운데 42억원을 가상화폐(코인)에 투자했다가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 기획사로 소속 연예인은 황정음 1명이다.

기소 당시 황정음 측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의도로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이라며 부동산 등을 매각해 모두 변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정음은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19 [속보] 김건희 특별검사보에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변호사 랭크뉴스 2025.06.18
48618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확인 랭크뉴스 2025.06.18
48617 이스라엘 '아이언돔'도 뚫렸다‥'섞어 쏘기' 군 대비책은? 랭크뉴스 2025.06.18
48616 [속보]‘김건희 특검’ 특검보에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임명 랭크뉴스 2025.06.18
48615 학교로 돌진한 만취 운전자‥경찰엔 "격투기로 붙자!" 랭크뉴스 2025.06.18
48614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반대 경호3부장, 징계무효 소청 청구 랭크뉴스 2025.06.18
48613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육성파일 확보 랭크뉴스 2025.06.18
48612 IAEA "이란 나탄즈 지하 시설 직접적 피해 입은 정황 확인" 랭크뉴스 2025.06.18
48611 [속보] 김건희 특별검사보에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임명 랭크뉴스 2025.06.18
48610 이 대통령, 오늘 이시바와 만난다…트럼프 귀국에 한미 회담은 무산 랭크뉴스 2025.06.18
48609 李정부 세제개편 1순위는 배당소득세? 랭크뉴스 2025.06.18
48608 [단독] 골프 가능한 통행증 2~300명에게 발급 랭크뉴스 2025.06.18
48607 이란핵, 힘을 통한 해결? 협상?…'G7 일정 단축' 트럼프 선택은 랭크뉴스 2025.06.18
48606 잘 나가는 친환경차, 월간 판매량 처음으로 내연차 추월 랭크뉴스 2025.06.18
48605 [사설] 한미 정상회담 불발... 중동 위기 외풍 맞은 실용 외교 랭크뉴스 2025.06.18
48604 김정은, 러시아에 공병·군사 건설인력 6천명 보낸다 랭크뉴스 2025.06.18
48603 중국 공장 판 LG디플, 파주 설비 등 1.2조 투자…새 정부 들어 첫 ‘조단위’ 랭크뉴스 2025.06.18
48602 [단독] 여론조사비부터 연예인 사례비까지…이종욱 의원 불법 자금 수사 랭크뉴스 2025.06.18
48601 한강대교에 올라서야 들어준 목소리···“고아 피해생존자를 기억하라” 랭크뉴스 2025.06.18
48600 초현실적인 석방 임박, 이것은 ‘내란의 지속’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