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 활동 제약
그룹 뉴진스가 지난 3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 뉴진스 상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금지하는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는 17일 뉴진스 멤버 5명이 1심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는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다. 당시 재판부는 어도어의 매니지먼트사 지위를 임시로 인정하면서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3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 출연, 광고 계약 등이 모두 금지됐다. 뉴진스 측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이의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항고했다. 하지만 항고심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독자 활동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독자 활동을 막아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도 신청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68 당정, 35兆 규모 추경 합의…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포함 랭크뉴스 2025.06.18
48767 "평생 몰랐던 병" 돌연사 위기 넘긴 30대, 소방대원에 깜짝 보답 랭크뉴스 2025.06.18
48766 운동 중 날아오는 벌 삼켜… '순자산 1.6조' 인도 억만장자, 심장마비로 사망 랭크뉴스 2025.06.18
48765 [단독] 주차 차량에서 현금 훔치려다 차주 때린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6.18
48764 [속보] 당정 “소상공인 코로나 채무조정 예산 편성…부채 탕감키로” 랭크뉴스 2025.06.18
48763 검찰이 남용한 ‘직접수사권’…중수청·경찰 넘어가도 통제장치 필요 랭크뉴스 2025.06.18
48762 '상대국' 국기 앞 한일 정상, "협력하자" 의기투합 회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18
48761 [속보] 당정 "민생지원 보편지원 원칙, 취약계층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5.06.18
48760 ‘74세’ 임성훈, 51년 만에 응원단장으로…연세대 축제 깜짝 등장 랭크뉴스 2025.06.18
48759 당정 "추경 1·2차 35조원 근접…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반영" 랭크뉴스 2025.06.18
48758 트럼프, 네타냐후와 통화… 美 NSC 회의 결과 통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8
48757 [속보] 당정 "추경안에 민생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반영" 랭크뉴스 2025.06.18
48756 "전투 중 잃은 팔·다리보다 더 아픈 건"...美참전용사의 한마디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6.18
48755 G7 확대세션 참석한 李 대통령…“에너지 안보 위한 광물 공급망 안정 노력” 랭크뉴스 2025.06.18
48754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MZ 인생 드라마 된 '미지의 서울' 랭크뉴스 2025.06.18
48753 [속보]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수교 60년 더 공조" 랭크뉴스 2025.06.18
48752 유엔 사무총장, 이 대통령에 “유엔 총회서 한국 민주주의 들려달라” 랭크뉴스 2025.06.18
48751 한일정상 "한미일 공조 발전…北문제 포함 지정학적 위기대응" 랭크뉴스 2025.06.18
48750 韓日 “한미일 공조 발전시켜 北 문제 등 지정학적 위기 대응” 랭크뉴스 2025.06.18
48749 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육성녹음 확보‥주가조작 인지 정황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