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후 미국 하와이에 머물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귀국하며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선에서 패한 국민의힘이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를 당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가 출범했는데 새 정부가 좀 정치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통합으로 나라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향후 정치적 진로에 대한 질문에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 가능성을 두고는 “대선 후보 경선할 때 이미 (내가) 한 얘기”라며 “대선에서 지면 위헌정당으로 정당해산 청구를 당할 것이라고 대선 후보 경선 때 한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하와이로 찾아왔을 때도 “대선 지면 위헌정당으로 해산 당한다. 그러니 대선에서 꼭 이겨라 그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5대 개혁안을 두고는 “나는 이미 탈당해 그 당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43 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차이 넘어 도움되는 관계로” 랭크뉴스 2025.06.18
48742 李대통령, 첫 한·일 정상회담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집 관계" 랭크뉴스 2025.06.18
48741 군산 창고서 개 120여마리 도축한 60대 농장주... 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6.18
48740 이 대통령 만난 룰라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 잊지 말길” 랭크뉴스 2025.06.18
48739 [속보]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교류 60년 더 공조" 랭크뉴스 2025.06.18
48738 김민석 “정치검찰의 허위투서 음해사건, 극우 유튜브에 의해 유통돼” 랭크뉴스 2025.06.18
48737 구테헤스 사무총장, 이 대통령에 “유엔 총회서 한국 민주주의 들려달라” 랭크뉴스 2025.06.18
48736 李대통령 "이웃처럼 뗄 수 없는 관계"…이시바 "한일공조 세계에 도움"(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8735 김건희 특검보 4명 임명‥"대면조사 이뤄질 것" 랭크뉴스 2025.06.18
48734 “트럼프, NSC 직후 네타냐후와 통화”…이란공격 지원여부 통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8
48733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한일공조 세계에 도움 되길” 랭크뉴스 2025.06.18
48732 이 대통령, EU 지도부 첫 회동···EU “대선 압승 축하, 강력 대러제재 함께 지지” 랭크뉴스 2025.06.18
48731 [속보] 李 대통령, 이시바 日총리 만나 "한일,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집" 랭크뉴스 2025.06.18
48730 G7서 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화려한 '패션 외교' 김건희와 달랐다 랭크뉴스 2025.06.18
48729 독일 총리 “이스라엘이 우리 위해 더러울 일 해”···‘미 군사 개입 촉구’도 랭크뉴스 2025.06.18
48728 [비즈톡톡] 풀무원은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가나... 시선 곱지 않은 급식업체들 랭크뉴스 2025.06.18
48727 [단독] 리박스쿨, 9년간 ‘민주주의 공론장 파괴’ 기획했다 랭크뉴스 2025.06.18
48726 李대통령, 이시바 日총리와 정상회담…"의견 차이 넘어 협력하자" 랭크뉴스 2025.06.18
48725 듀센병 유전자치료제 잇따라 좌초…韓 줄기세포가 대안 되나 랭크뉴스 2025.06.18
48724 李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한일공조가 세계에 도움 되길”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