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모습./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17일 오후 8시(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해 출국을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국경으로부터 4㎞ 떨어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과 가자지구에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돼 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달라”며 “이스라엘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해 마련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64 멈춘 공사장 사라진 일자리…“6월 하루 일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3 명태균 의혹 수사팀, 김건희 여사에게 3차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2 [단독] 김건희, 16일 검찰 3차 소환 통보 뒤 바로 입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1 뉴욕증시, 중동 불안·美 소비심리 위축에 ‘하락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60 '도이치' 김건희 녹음파일 확보‥특검 전 기소할까?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9 정상외교 시동…이 대통령 G7 참석 첫날 [포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8 무면허 뺑소니 내고 친형과 ‘운전자 바꿔치기’…20대 남성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7 날아온 이것 삼켰다가…인도 억만장자, 英서 급사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6 유방암 진단에 가슴 절제했더니 "암세포 없네요"... 뒤바뀐 검체에 날벼락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5 '도이치 재수사' 검찰,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육성녹음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4 '횡령 혐의' 황정음, 회삿돈 43억 전액 변제…"깊이 반성"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3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중동 교전 분수령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2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어머니 참변…음주운전으로 2명 사망 20대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1 러 매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0 고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2심도 어도어 손 들어(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9 '정계 은퇴' 홍준표 귀국, 보수 재편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8 ‘해킹 사태’ 예스24, 전 회원에 상품권 준다…금액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7 대미 관세협상 첫발도 못뗀 채… 일부 정상들 허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6 파주시장 "李 정부서 통일부 기조 확 변화... 대북전단 살포 대응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5 손잡은 여야 원내대표, 법사위원장 두고 신경전…李, 여야 원내대표단 오찬 초정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