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모습./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17일 오후 8시(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해 출국을 권고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조치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국경으로부터 4㎞ 떨어진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과 가자지구에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돼 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달라”며 “이스라엘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해 마련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78 李정부 세제개편 1순위는 배당소득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7 [단독] 골프 가능한 통행증 2~300명에게 발급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6 이란핵, 힘을 통한 해결? 협상?…'G7 일정 단축' 트럼프 선택은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5 잘 나가는 친환경차, 월간 판매량 처음으로 내연차 추월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4 [사설] 한미 정상회담 불발... 중동 위기 외풍 맞은 실용 외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3 김정은, 러시아에 공병·군사 건설인력 6천명 보낸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2 중국 공장 판 LG디플, 파주 설비 등 1.2조 투자…새 정부 들어 첫 ‘조단위’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1 [단독] 여론조사비부터 연예인 사례비까지…이종욱 의원 불법 자금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70 한강대교에 올라서야 들어준 목소리···“고아 피해생존자를 기억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9 초현실적인 석방 임박, 이것은 ‘내란의 지속’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8 IAEA,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공식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7 "수익 40% 운용사 줄 것"…檢, 김건희 도이치 관련 녹음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6 [단독] 3대 특검, 본격 가동 채비…내란 특검엔 검·경 모인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5 검찰,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인식’ 정황 녹음파일 수백 건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4 멈춘 공사장 사라진 일자리…“6월 하루 일했다”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3 명태균 의혹 수사팀, 김건희 여사에게 3차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2 [단독] 김건희, 16일 검찰 3차 소환 통보 뒤 바로 입원 new 랭크뉴스 2025.06.18
53561 뉴욕증시, 중동 불안·美 소비심리 위축에 ‘하락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60 '도이치' 김건희 녹음파일 확보‥특검 전 기소할까?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59 정상외교 시동…이 대통령 G7 참석 첫날 [포토]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