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7 정상회의 도중 갑자기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

급히 귀국한 게 이스라엘-이란 휴전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훨씬 더 큰 일이 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7일 본인의 SNS에 "관심을 받기 좋아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워싱턴 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휴전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일이 있다", "고의든 아니든 마크롱 대통령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을 올린 지 10분 뒤 미국은 지난 4년간 지옥을 겪었고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는 한 시민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SNS를 통해 트럼프의 귀국은 '중동 정세'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어 훨씬 큰 일이 뭔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도중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도 미뤄졌는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에서 양해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50 고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2심도 어도어 손 들어(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9 '정계 은퇴' 홍준표 귀국, 보수 재편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8 ‘해킹 사태’ 예스24, 전 회원에 상품권 준다…금액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7 대미 관세협상 첫발도 못뗀 채… 일부 정상들 허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6 파주시장 "李 정부서 통일부 기조 확 변화... 대북전단 살포 대응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5 손잡은 여야 원내대표, 법사위원장 두고 신경전…李, 여야 원내대표단 오찬 초정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4 "전 회원 5000원 상품권"…'해킹 먹통사태' 예스24 보상안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3 ‘10억’ 현상금 내건 전한길…“대선 부정선거 제보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2 2주만에 쇼이구 또 만난 김정은…러에 공병 등 6000명 추가 파병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1 검찰, 김건희 육성 녹음파일 수백개 확보… '주가조작 인지'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40 김건희 녹취 수백 건 확보…檢 “주가조작 인식 정황 포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9 “그쪽서 주가 관리” 김건희 육성 나왔다…‘시세조종 인식’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8 금요일 전국 장마 시작…'호우경보급 물폭탄' 쏟아진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7 트럼프와 회담 불발… 이 대통령·호주 총리 ‘동병상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6 “이제 오를 때 됐다” 강남발 집값 상승 심리, 서울 24개구에 퍼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5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재기수사' 서울고검, 김건희 육성 녹음파일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4 앵커 비명도 생중계…이스라엘, 이란 방송사·군사령부 정밀 타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3 한 점에 172억 '뉴욕의 피카소'…그의 걸작 60점 서울에 온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2 러시아 "북, 공병 병력 등 6000명 파견키로... 지뢰 제거 등 지원"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31 러 "北, 러에 공병·군사건설인력 6천명 파견키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