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방첩사령부 소속 중간 간부가 12·3 비상계엄 당일 "방첩사의 유일한 임무는 주요 인사 체포와 구금이었다"며, "체포 대상은 이재명·한동훈·우원식 등 정치인들이었다"고 거듭 증언했습니다.

오늘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구민회 전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은 '주요 인사 체포 및 구금 외에 방첩사에 다른 임무가 있었나'는 질문에 "다른 임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어떤 범죄 혐의가 있다고 설명을 듣지는 못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체포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검찰은 오늘 재판에서 여인형 전 사령관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구속된 계엄군 지휘관 4명에 대해 조건부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1심 재판 구속기간인 6개월이 다음 달 초로 만료돼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이 우려되는 만큼, 주거 제한과 관련자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걸어 보석 석방해달라는 게 군검찰의 주장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앞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주거 제한과 관련자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걸어 석방하는 보석 결정을 내렸지만, 김 전 장관은 불복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06 이스라엘이 공습한 이란 가스전, 韓건설사들이 지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5 [단독] 출석 불응하고 입원한 김건희 여사…검찰, 3차 출석요구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4 이 대통령, 남아공·호주와 연쇄 회담‥한국 외교 정상화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3 ‘단전·단수’ 부인 이상민, 소방청장에 “특정 언론사만 하니 신중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2 하와이서 돌아온 홍준표 “보복 말고 안정을…국힘 정당해산 당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1 이 대통령, 내일 이시바와 만나 ‘협력 선순환’ 강조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6.17
53500 [속보] 러시아 매체 “북한, 러시아 복구 작업 위해 6000명 파견키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9 이 대통령, 깜짝 기내간담회‥"MBC는 쫓겨났다가 다시 복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8 [속보]김정은 만난 쇼이구 "北, 러시아에 공병 6000명 파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7 [단독] 송언석 “혁신위 원내기구로” 제안…“속보이는 일” 삐걱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6 “다 갚아” “결국 빚”…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사적 채무 공방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5 공포에 질린 테헤란 ‘탈출 러시’…CCTV 기자가 전한 이란 상황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4 트럼프 "이란핵 진짜 끝 원해"…핵합의냐 핵시설 파괴냐 고심(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3 [속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러 매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2 “평산책방 문재인·김정숙입니다” 내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1 [단독] 국정기획위 자문위원 100명 전체 명단 입수…면면 살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90 이란과 협상이냐, 핵시설 폭격이냐…트럼프의 선택 초읽기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9 접근금지 어기고 일하는 곳까지… 처벌 비웃는 스토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8 [속보]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7 트럼프 돌연 귀국… 한·미 정상회담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