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방첩사령부 소속 중간 간부가 12·3 비상계엄 당일 "방첩사의 유일한 임무는 주요 인사 체포와 구금이었다"며, "체포 대상은 이재명·한동훈·우원식 등 정치인들이었다"고 거듭 증언했습니다.

오늘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구민회 전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은 '주요 인사 체포 및 구금 외에 방첩사에 다른 임무가 있었나'는 질문에 "다른 임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이 어떤 범죄 혐의가 있다고 설명을 듣지는 못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체포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검찰은 오늘 재판에서 여인형 전 사령관과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구속된 계엄군 지휘관 4명에 대해 조건부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1심 재판 구속기간인 6개월이 다음 달 초로 만료돼 조건 없이 석방되면 증거 인멸이 우려되는 만큼, 주거 제한과 관련자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걸어 보석 석방해달라는 게 군검찰의 주장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앞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주거 제한과 관련자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걸어 석방하는 보석 결정을 내렸지만, 김 전 장관은 불복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20 [단독] 文 뇌물 혐의 변호인단에 ‘청와대·장관 출신’ 전해철·김진국·서상범 합류 랭크뉴스 2025.07.07
52519 “집값 바닥론 힘받나” 4년 만에 최고 상승 기대감 랭크뉴스 2025.07.07
52518 "다이소 아니네"… 4950원 화장품 2탄 출시한 이마트 랭크뉴스 2025.07.07
52517 하락장에 '역대급' 자금 베팅한 美개미…‘저가 매수’ 통했다 랭크뉴스 2025.07.07
52516 부승찬 "尹, 외환죄보다 '불법 전투 개시죄' 해당할 수도… 사형만 있어" 랭크뉴스 2025.07.07
52515 박수영 의원 "부산시민은 소비쿠폰 필요 없다" 발언 논란 랭크뉴스 2025.07.07
52514 안철수, 혁신위원장 전격사퇴·전대출마 선언…"직접 칼 들 것"(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513 광주여대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경찰 확인중 랭크뉴스 2025.07.07
52512 보통주는 승승장구하는데... 이틀새 반토막 난 한화우, 무슨 사연? 랭크뉴스 2025.07.07
52511 [단독] 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3사에 963억 과징금 확정 랭크뉴스 2025.07.07
52510 '쌍권 출당' 거부되자 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당혹 랭크뉴스 2025.07.07
52509 트럼프,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부터 각국에 관세서한 랭크뉴스 2025.07.07
52508 “북극항로 개척에 해수부 이전은 역효과”…대통령에 질의서 보낸 세종시장 랭크뉴스 2025.07.07
52507 [인싸M] '맛뵈기' 기자회견‥처음이라? "너무 많이 해 버린 거 같아서" 랭크뉴스 2025.07.07
52506 광주여대에 “폭발물 터뜨리겠다” 협박 이메일···경찰, 출입 통제·수색 랭크뉴스 2025.07.07
52505 “서울대도 싫다"…교수들 56명 해외로 향한 이유는 바로 랭크뉴스 2025.07.07
52504 [단독]배경훈 과기장관 내정자, 매각 의무 없는 해외 주식 전부 팔았다…왜? 랭크뉴스 2025.07.07
52503 "열돔 지옥 온다"…서울 전역 올해 첫 폭염경보, 내일 수도권 37도 랭크뉴스 2025.07.07
52502 캠핑 소녀들 집어삼켰다…"상상 못한 비극" 괴물 폭우에 美 발칵 랭크뉴스 2025.07.07
52501 이재용이 온다고? 장어집사장이 ‘노쇼 사기’ 막은 법 랭크뉴스 2025.07.0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