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주지검·대전지검 차장검사 이력
이재명 대통령, 후보 8명 중 6명 임명
조은석 특별검사. 뉴스1


12·3 불법계엄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자로 차장검사 출신인 허상구(65·사법연수원 21기), 박지영(54·29기)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 특검은 이날 두 사람을 포함한 특검보 후보자 총 8명의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접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내 이들 가운데 내란 특검보 정원인 6명을 추려 최종 임명하게 된다.

부산 출신 허 변호사는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전지검 홍성지청장, 청주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2017년부터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광주 출신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검사,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전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검사를 거쳤고, 퇴직 후 2023년 11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박 변호사는 2020년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 팀장을 맡기도 했다.

조 특검은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박억수(54·29기), 김형수(50·30기) 변호사 역시 특검보 후보자 명단에 포함시켜 임명 요청했다. 두 사람 모두 수사경험이 풍부한 검찰 출신이다.

내란 사건 전반을 수사하게 되는 조 특검은 특검보는 물론 파견 검사 등 인선 및 사무실 마련에 한창이다. 조 특검은 전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 실무를 지휘해온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최순호·최재순 부장검사 등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9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해 특검팀에 편입했다. 내란 특검은 파견 검사를 최대 60명까지 둘 수 있다. 조 특검은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자리 잡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54 각종 논란에 백종원 '중대 결정'…8월부터 배달 매출 로열티 반값 랭크뉴스 2025.07.01
49853 '계엄 정당화' 문건에 서명을?‥한덕수도 '특검 소환' 운명 랭크뉴스 2025.07.01
49852 [단독] 이 대통령 “공공부문 최저임금 채용 그만” 첫 국무회의서 지시 랭크뉴스 2025.07.01
49851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 세 모녀’ 주담대, 1년새 2.9조→5.2조 증가한 이유 랭크뉴스 2025.07.01
49850 지난해 HIV 신규 감염 975명···20~30대 67% 차지 랭크뉴스 2025.07.01
49849 [속보]이 대통령, 국방부에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지시 랭크뉴스 2025.07.01
49848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9개월만 전격 사의…중도퇴진(종합) 랭크뉴스 2025.07.01
49847 [속보] 국회 행안위, '13조 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랭크뉴스 2025.07.01
49846 트럼프가 파월에게 보낸 쪽지에 “사우스 코리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7.01
49845 “선행 안 하면 망하는 구조”…교과서에서 원인 찾았다 랭크뉴스 2025.07.01
49844 벌써 장마 끝? 기상청에 물어보니 "아직 장마 종료 아냐" 랭크뉴스 2025.07.01
49843 김건희 여사 연루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채 상병 특검팀이 먼저 수사 랭크뉴스 2025.07.01
49842 “임성근, 이 안타까운 죽음에 가장 밀접”···수사 하루 전 채상병 묘소 참배한 ‘순직해병 특검’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7.01
49841 정성호 “국민 눈높이 맞는 검찰개혁…‘해체’ 표현은 부적절” 랭크뉴스 2025.07.01
49840 카타르 요격전의 교훈 "한국군 방공 전략 안 바꾸면 국민 다 죽는다" [무기로 읽는 세상] 랭크뉴스 2025.07.01
49839 李 대통령, 국방부에 ‘경기북부 미군반환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지시 랭크뉴스 2025.07.01
49838 조수미, 김혜경 여사에게 “떨려, 손 줘 봐”… 알고 보니 고교 선후배 사이 랭크뉴스 2025.07.01
49837 8월부터 배달 매출 로열티 반으로…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살아날까 랭크뉴스 2025.07.01
49836 대통령실 몰려간 국민의힘… "김민석 지명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5.07.01
49835 "제로백 단 3.8초"…4690만원 BYD 전기세단, 韓 시장 공략 고삐 랭크뉴스 2025.07.0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