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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도중 갑자기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

급히 귀국한 게 이스라엘-이란 휴전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훨씬 더 큰 일이 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7일 본인의 SNS에 "관심을 받기 좋아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내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논의를 위해 워싱턴 DC로 돌아간다는 잘못된 언급을 했다"면서 "틀렸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휴전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그것보다 훨씬 큰 일이 있다", "고의든 아니든 마크롱 대통령은 늘 틀린다. 채널 고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을 올린 지 10분 뒤 미국은 지난 4년간 지옥을 겪었고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는 한 시민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SNS를 통해 트럼프의 귀국은 '중동 정세'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어 훨씬 큰 일이 뭔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도중 귀국하면서 한미 정상회담도 미뤄졌는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측에서 양해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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