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뉴스1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기획사 어도어와 상관 없이 독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지만 17일 서울고법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서울중앙지법도 지난 4월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뉴진스는 소속사인 어도어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앙지법은 지난 3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 소속이니 독자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결정이었다.

이런 가처분 결정에 대해 어도어 멤버들은 중앙지법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지난 4월 기각당했다. 이어 서울고법에 이의신청을 다시 냈지만 이날 또 기각 결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민사25-2부(황병하 정종관 이균용 부장판사)는 “뉴진스 멤버들의 주장과 소명 자료를 염두에 두고 기록을 살펴봐도 이 사건의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이 서울고법 결정에 불복한다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된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30일 중앙지법에서 “독자활동을 한 번 할 때마다 1인당 10억원씩을 물어내야 한다”는 결정도 받은 상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93 [단독] 김건희, 16일 검찰 3차 소환 통보 뒤 바로 입원 랭크뉴스 2025.06.18
48592 뉴욕증시, 중동 불안·美 소비심리 위축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6.17
48591 '도이치' 김건희 녹음파일 확보‥특검 전 기소할까? 랭크뉴스 2025.06.17
48590 정상외교 시동…이 대통령 G7 참석 첫날 [포토] 랭크뉴스 2025.06.17
48589 무면허 뺑소니 내고 친형과 ‘운전자 바꿔치기’…20대 남성 구속 랭크뉴스 2025.06.17
48588 날아온 이것 삼켰다가…인도 억만장자, 英서 급사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7
48587 유방암 진단에 가슴 절제했더니 "암세포 없네요"... 뒤바뀐 검체에 날벼락 랭크뉴스 2025.06.17
48586 '도이치 재수사' 검찰,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육성녹음 확보 랭크뉴스 2025.06.17
48585 '횡령 혐의' 황정음, 회삿돈 43억 전액 변제…"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5.06.17
48584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중동 교전 분수령 랭크뉴스 2025.06.17
48583 군인 아들 마중 가던 어머니 참변…음주운전으로 2명 사망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6.17
48582 러 매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 랭크뉴스 2025.06.17
48581 고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2심도 어도어 손 들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7
48580 '정계 은퇴' 홍준표 귀국, 보수 재편 시동? 랭크뉴스 2025.06.17
48579 ‘해킹 사태’ 예스24, 전 회원에 상품권 준다…금액은? 랭크뉴스 2025.06.17
48578 대미 관세협상 첫발도 못뗀 채… 일부 정상들 허탈 랭크뉴스 2025.06.17
48577 파주시장 "李 정부서 통일부 기조 확 변화... 대북전단 살포 대응 강화" 랭크뉴스 2025.06.17
48576 손잡은 여야 원내대표, 법사위원장 두고 신경전…李, 여야 원내대표단 오찬 초정 랭크뉴스 2025.06.17
48575 "전 회원 5000원 상품권"…'해킹 먹통사태' 예스24 보상안 발표 랭크뉴스 2025.06.17
48574 ‘10억’ 현상금 내건 전한길…“대선 부정선거 제보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