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G7 리셉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 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영부인 외교’ 무대에 올랐다.

김 여사는 이날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주지사가 마련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환영 리셉션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주관한 환영 만찬에 이 대통령과 함께 자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리셉션에서 캐나다의 다양한 구성원, 정상들과 자연스러운 인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여사는 연노란색 치마와 녹색 저고리의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했다”며 "많은 분이 전통 의상 때문인지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주하게 인사를 나누는 연성 외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의식한 듯 6·3 대선 기간 동안 언론 노출을 피하며 ‘조용한 내조’ 행보를 이어왔다.

대선 이후에도 김 여사는 이 대통령 곁을 지키며 조용한 내조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김 여사 단독 공식 일정이나 개별 사진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이 대통령 부부는 1박 3일간의 G7 일정을 소화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88 [속보]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7 트럼프 돌연 귀국… 한·미 정상회담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6 송파구 6.8% 뛸 때, 도봉구는 -0.1%…서울 아파트값 ‘초양극화’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5 "대한민국이 돌아왔다"‥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도착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4 이 대통령 “관세 다른 나라보다 불리하지 않게”…내일 한일회담은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3 [속보] "북한,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2 ‘단전·단수’ 부인했던 이상민 “특정 언론사만 하는 거니 신중히…”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1 [속보]러 매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키로"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80 오광수 사퇴·김민석 논란에…경실련 “검증 기준 공개하라” 공개 질의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9 이란도 이스라엘도 탈출 행렬… 주요공항 폐쇄 수만명 고립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8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7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이견…“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6 협상이냐 벙커버스터냐... G7서 조기 귀국한 트럼프의 선택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5 이상민 “소방청장에 언론사 단전·단수 신중히 하라 했다” 검찰 진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4 하와이서 귀국한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대신 나라 안정되게 해주길"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3 외교부 “이스라엘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에 ‘출국 권고’… 여행경보 3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2 이종석 "간첩법 개정 시급…9·19 군사합의 복원이 가장 바람직"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1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잡음…“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0 "이게 직장이야 감옥이야"…근무 중 간식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9 [단독] “수신료로 공치사”…시청자위원 동반자 항공료까지 대주는 KBS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