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하게 되면서 내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어렵게 됐다"며 "이같은 과정에서 미국 측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는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7일 오후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하기로 정해졌다고 부연했다.
중앙일보
정혜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