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검→중앙지검 ‘이사’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연합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이 내란특검의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 이용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으로 사무실을 이동하게 됐다.

17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명태균 수사팀은 당초 사용하던 서울고검 12층 사무실을 비우고 서울중앙지검 별관 3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수사팀은 각종 압수물과 서류, 사무용품 등을 급히 옮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 검찰 관계자는 “(내란)특검이 오기로 해서 급히 이사하게 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내란 특검을 이끄는 조은석 특별검사는 전날 서울고검에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등의 제공을 요청했다. 내란 특검법 15조 5항은 ‘특검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무실과 통신시설 등 장비의 제공을 국가 또는 공공기관에 요청할 수 있고, 요청을 받은 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서울고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고, 명태균 수사팀도 근무 중이었다. 특수본 검사들 다수는 내란특검으로 파견되는 만큼 기존의 서울고검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내란특검은 서울고검 9층과 12층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 검사 60명 등을 포함해 최대 267명으로 구성되는 만큼 추가로 사용할 공간도 물색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50 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협력방안 논의 랭크뉴스 2025.06.18
48649 [속보]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위치 알아…지금은 제거 안 할 것" 랭크뉴스 2025.06.18
48648 트럼프 "이란 항복하라"... '미군 직접 타격 검토' 보도도 랭크뉴스 2025.06.18
48647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보에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랭크뉴스 2025.06.18
48646 이란 '맹렬한 공격' 예고후 공습…이스라엘 "미사일 10여발뿐"(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8645 '크루즈컨트롤' 믿고 달렸는데…풀 베러 가던 60대 SUV에 치어 숨져 랭크뉴스 2025.06.18
48644 통닭 값 내건 ‘점당 100원’ 고스톱, 무죄? 유죄?…항소심의 판단은 랭크뉴스 2025.06.18
48643 트럼프 “이란 지도자 위치 파악…무조건 항복하라” 강경 메시지 랭크뉴스 2025.06.18
48642 핵협상이냐, 벙커버스터 지원이냐…갈림길에 선 트럼프 랭크뉴스 2025.06.18
48641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소재 정확히 알아…무조건 항복하라"(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8640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위치 알아... 무조건 항복하라" 랭크뉴스 2025.06.18
48639 “목숨 걸고 증언할 소설만 낸다” 랭크뉴스 2025.06.18
48638 ‘김건희 특검’ 특별검사보에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변호사 랭크뉴스 2025.06.18
48637 생중계된 앵커 비명…이스라엘, 이란 방송사·군사령부 폭격 랭크뉴스 2025.06.18
48636 특검보 4인 진용 갖춘 '김건희 특검'… 특수통 검사 전면 배치 랭크뉴스 2025.06.18
48635 [속보]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해야" 촉구 랭크뉴스 2025.06.18
48634 [속보]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소재 알아…지금은 살해 안 해, 항복 촉구" 랭크뉴스 2025.06.18
48633 신정부 기대감에 경제심리 회복… 경기 반등 신호탄 될까 랭크뉴스 2025.06.18
48632 [속보]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소재 알아…지금은 살해 안할것" 랭크뉴스 2025.06.18
48631 외교부 “이란서 신속히 출국하라” 여행경보 3단계로 상향 랭크뉴스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