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이뤄지기 전부터 공개적으로 경제 부처 업무 보고를 받은 데 대해 국민의힘이 "명백한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본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해서는 동문서답하고, 벌써부터 국무총리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하는 경거망동에 국민들은 경악할 따름"이라며 "사퇴해도 모자랄 사람이 벌써 총리가 다 된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상식도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명백한 국민 무시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누가 무슨 권한으로 경제부처에 업무보고를 지시했는지 경과 과정을 면밀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소득보다 지출이 두 배 이상 많은 금전 비리 의혹, 아빠 찬스, 칭화대 학위 의혹 등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경미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마구잡이 흡집 내기로 정부 구성을 지연시키려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에 패배하고 지지율이 폭락하고도 아무런 성찰도 없이 이재명 정부의 발목 잡을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82 러 매체 “北, 러시아에 공병 병력 6000명 파견” 랭크뉴스 2025.06.17
48581 고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2심도 어도어 손 들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7
48580 '정계 은퇴' 홍준표 귀국, 보수 재편 시동? 랭크뉴스 2025.06.17
48579 ‘해킹 사태’ 예스24, 전 회원에 상품권 준다…금액은? 랭크뉴스 2025.06.17
48578 대미 관세협상 첫발도 못뗀 채… 일부 정상들 허탈 랭크뉴스 2025.06.17
48577 파주시장 "李 정부서 통일부 기조 확 변화... 대북전단 살포 대응 강화" 랭크뉴스 2025.06.17
48576 손잡은 여야 원내대표, 법사위원장 두고 신경전…李, 여야 원내대표단 오찬 초정 랭크뉴스 2025.06.17
48575 "전 회원 5000원 상품권"…'해킹 먹통사태' 예스24 보상안 발표 랭크뉴스 2025.06.17
48574 ‘10억’ 현상금 내건 전한길…“대선 부정선거 제보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7
48573 2주만에 쇼이구 또 만난 김정은…러에 공병 등 6000명 추가 파병 랭크뉴스 2025.06.17
48572 검찰, 김건희 육성 녹음파일 수백개 확보… '주가조작 인지' 정황 랭크뉴스 2025.06.17
48571 김건희 녹취 수백 건 확보…檢 “주가조작 인식 정황 포착” 랭크뉴스 2025.06.17
48570 “그쪽서 주가 관리” 김건희 육성 나왔다…‘시세조종 인식’ 정황 랭크뉴스 2025.06.17
48569 금요일 전국 장마 시작…'호우경보급 물폭탄'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5.06.17
48568 트럼프와 회담 불발… 이 대통령·호주 총리 ‘동병상련’ 랭크뉴스 2025.06.17
48567 “이제 오를 때 됐다” 강남발 집값 상승 심리, 서울 24개구에 퍼졌다 랭크뉴스 2025.06.17
48566 '도이치 주가조작 의혹 재기수사' 서울고검, 김건희 육성 녹음파일 확보 랭크뉴스 2025.06.17
48565 앵커 비명도 생중계…이스라엘, 이란 방송사·군사령부 정밀 타격 랭크뉴스 2025.06.17
48564 한 점에 172억 '뉴욕의 피카소'…그의 걸작 60점 서울에 온다 랭크뉴스 2025.06.17
48563 러시아 "북, 공병 병력 등 6000명 파견키로... 지뢰 제거 등 지원"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