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캘거리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캘거리=김지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주요 7개국(G7) 회의 도중 급거 귀국을 결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정상회담이 있었지만, 지금 속보를 저희도 같이 접한 상황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해 내일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없다면, 오늘 따로 찾아가 회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정상회담이) 내일로 예정이 되어 있었고, 그리고 사실상 시간까지 확정이 된 상태였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회담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회담 같은 경우는 꽤 구체적인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398 문재인 전 대통령 “국민참여재판 희망”…이송 신청은 불허 랭크뉴스 2025.06.17
53397 루브르 박물관 ‘뿔났다’…직원들 파업에 느닷없이 ‘전면 휴관’ 랭크뉴스 2025.06.17
53396 트럼프 귀국, 한미 정상회담 무산…한일 정상회담은 18일 랭크뉴스 2025.06.17
53395 '전참시 출연' JDB엔터 대표, 걸그룹과 불륜설…"길거리서 포옹" 랭크뉴스 2025.06.17
53394 '친윤 조직통' 만난 한동훈…당권 도전 앞서 우군 확보? 랭크뉴스 2025.06.17
53393 文 뇌물혐의 재판, 중앙지법서 계속…文측 국민참여재판 신청(종합) 랭크뉴스 2025.06.17
53392 한 점에 172억 '검은 피카소'…그의 걸작 60점 국내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6.17
53391 한 점에 172억 '검은 피카소'…그의 걸작 60점 서울 온다 랭크뉴스 2025.06.17
53390 인천 강화도서 '대북전단 풍선' 날린 4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6.17
53389 “이란·이스라엘 충돌 여파” 한미 정상회담 불발...조속히 재추진 랭크뉴스 2025.06.17
53388 국민의힘, ‘김민석 국민 청문회’ 운영… “10대 결격사유, 거취 정해야” 랭크뉴스 2025.06.17
53387 바스키아가 온다…172억원 경매작부터 마지막 자화상까지 랭크뉴스 2025.06.17
53386 李 대통령, 트럼프 급거 귀국에 관세 담판 미뤄... "美 양해 구했다" 랭크뉴스 2025.06.17
53385 "사진 요청 쇄도"…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 G7서 ‘영부인 외교' 데뷔 랭크뉴스 2025.06.17
53384 “이제 좀 나아지려나”…한은, 경제심리 11개월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6.17
53383 ‘G7 순방길’ 기내서 깜짝 간담회 연 이 대통령 “타국보다 불리한 상황 없도록 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7
53382 “문형배 극좌라서 안돼”…헌법 강연 막아선 울산시의회 ‘논란’ 랭크뉴스 2025.06.17
53381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훨씬 큰 것 있다" 랭크뉴스 2025.06.17
53380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스폰해준 사람들, 이권 챙길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6.17
53379 원팀으로 빅테크에 대항… 하정우 AI수석이 그리는 ‘팀코리아 모델’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