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중동 상황 등을 이유로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통령실은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의 사전 양해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미국 정상회담은 사실상 예정돼 있었지만 속보를 접한 상황에서 (진행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회담이 원래 예정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 전 회동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속보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저희도 내일로 예정돼 있었고 사실상 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여서 그 부분은 좀 더 확인하고 이야기가 진척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양자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39 [마켓뷰] 다시 고개 든 중동 불안에… ‘삼천피’ 목전서 미끄러져 랭크뉴스 2025.06.17
53438 하와이서 귀국한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말고 국민 통합해야” 랭크뉴스 2025.06.17
53437 이란 “새 무기 동원해 맹렬히 공격”…이스라엘 공습 예고 랭크뉴스 2025.06.17
53436 김용현 26일 ‘무조건 석방’되나…윤석열 접촉도 막을 방법 없어 랭크뉴스 2025.06.17
53435 [단독] '청년 고용쇼크' 맞춤형 대책 나온다…취업준비금 대상 확대 랭크뉴스 2025.06.17
53434 이란 “신무기로 맹렬한 공격”… 대규모 공습 예고 랭크뉴스 2025.06.17
53433 "밤에 웬 선글라스" 벌써 수십명 잡았다…이란 '공포의 수색작전' 왜 랭크뉴스 2025.06.17
53432 하와이에서 돌아온 홍준표 “국민 통합으로 나라 안정됐으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7
53431 이란 "신무기로 맹렬한 공격"…대규모 이스라엘 공습 예고 랭크뉴스 2025.06.17
53430 尹 경찰 3차 소환도 "안 나가"‥'체포영장' 카운트다운 시작? 랭크뉴스 2025.06.17
53429 "韓 민주주의 회복력 대단"‥'시선 모은' 정상외교 데뷔 랭크뉴스 2025.06.17
53428 文 뇌물 재판 서울중앙지법서 계속… 文 측 "국민참여재판 원해" 랭크뉴스 2025.06.17
53427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 훨씬 큰 것 있다" 랭크뉴스 2025.06.17
53426 대통령실 “전 정부서 부당하게 출입 등록취소된 언론사 자격 회복” 랭크뉴스 2025.06.17
53425 ‘G7 급거 귀국’ 트럼프 “중동 때문 아니다…훨씬 큰 것 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7
53424 [단독] 월 50만원 지급…청년 취업준비금 대상 확 늘린다 랭크뉴스 2025.06.17
53423 서울고법, 뉴진스 ‘가처분 이의 항고’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랭크뉴스 2025.06.17
53422 李 "민생지원금 소비진작-소득지원 섞어야"... 15만~50만원 차등 지급에 힘 실어 랭크뉴스 2025.06.17
53421 [단독] 이상민 '단전·단수' 부인했지만... 수사기관에선 "특정 언론사만 하니까 신중하게" 랭크뉴스 2025.06.17
53420 황정음 “재산 처분해 43억 전액 변제”… 횡령 혐의 사과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