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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을 수사할 내란 특검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입주한 서울고검 2개 층을 쓰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수사를 지휘할 특검보 6명도 출근을 앞두고 있다.

조은석 특별검사. / 뉴스1

17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 9층과 12층을 사용하기로 했다. 서울고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특수본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사건 주요 관계인을 기소한 바 있다. 내란 특검은 수사 연속성을 고려해 특수본과 같은 서울고검에 사무실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 검사를 이끌어 수사를 지휘할 특검보 6명도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훈(37기)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 최순호(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김정국(35기)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36기)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조재철(36기)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박향철(36기)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장, 최재순(37기)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이다. 각 특검보 산하에 검사 4명씩 파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특수본에 있는 검사들 모두 특검으로 이동한다. 김종우(33기) 차장검사와 최순호·최재순 부장검사가 그 사례다. 공판을 담당하는 이찬규(34기) 부장검사와 그 산하 검사들 14명도 함께 내란 특검에 합류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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