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쯤, 현지시간으로는 16일 낮 12시 반 쯤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곧바로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비회원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저녁에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주최국 캐나다가 주재하는 공식 환영 리셉션과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과의 만남은 하루 뒤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확대 세션에서 이뤄지는데, 대통령실은 앞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1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시간으로 내일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