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6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뒤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한 양국의 교전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 등 국내기업이 이스라엘 주재원들을 인접한 요르단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이스라엘에 있는 판매법인과 반도체 연구소 등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과 가족을 지난 주말 사이 요르단으로 이동시켰다. 현지 직원들의 경우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사관의 권고를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소규모 판매 지점을 둔 엘지전자도 지난 주말 사이 한국인 주재원과 그 가족들을 요르단으로 대피시켰다. 이들은 육로를 통해 요르단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이스라엘 법인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엘지전자 관계자는 “준비된 비상 메뉴얼에 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81 "3000만 원 깎아달라 하니, 호가 1.5억 올리네요"...부동산 '패닉바잉' 재현 랭크뉴스 2025.06.17
48080 닻 올린 ‘국정기획위’ 60여일 항해 시작…“정부 비효율 개선…조직 개편 최우선” 랭크뉴스 2025.06.16
48079 보잉 여객기 중국·홍콩서 잇달아 긴급 회항… "기계 고장 탓" 랭크뉴스 2025.06.16
48078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故 김충현 노동자 조문 랭크뉴스 2025.06.16
48077 국민의힘 원내대표 또 '친윤' 송언석‥"폐윤의 어이없는 부활" 랭크뉴스 2025.06.16
48076 ‘116년 역사’ 英 대외정보기관 MI6, 사상 첫 여성 수장 탄생 랭크뉴스 2025.06.16
48075 6개월 만에 ‘정상외교’ 가동…이재명식 실용외교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5.06.16
48074 尹정부, 심우정 검찰총장에 비화폰 지급해 통화…비밀리 수사 협의? 랭크뉴스 2025.06.16
48073 트럼프 가족기업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예고 랭크뉴스 2025.06.16
48072 유류세·승용차개소세 인하 연장…농축수산물 50%까지 할인 랭크뉴스 2025.06.16
48071 "총사령관 죽었는데 뭐하나"…이란 하메네이 정권 흔들린다 랭크뉴스 2025.06.16
48070 김건희 특검발 ‘390억 폭탄’, 국힘 때릴 수도 랭크뉴스 2025.06.16
48069 "헌금이 평균 이상?" 소득보다 지출 많은 김민석 해명에 野 파상공세 랭크뉴스 2025.06.16
48068 방공호 없는 마을 덮친 미사일, 이스라엘의 ‘현실’ 드러내 랭크뉴스 2025.06.16
48067 [Who] ‘모든 여성은 아름다워질 수 있다’... 세계 3위 화장품 제국 ‘에스티로더’ 일군 레너드 로더, 92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5.06.16
48066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 때문” 랭크뉴스 2025.06.16
48065 트럼프 “싸워야 할 때 있어” 이스라엘 두둔…이란 사망자 200명 넘어 랭크뉴스 2025.06.16
48064 텔아비브 쑥대밭에도…"네타냐후는 영웅" 이스라엘 전쟁 지지 왜 랭크뉴스 2025.06.16
48063 해킹 일주일만에 첫 사과문 낸 예스24…“티켓금 120% 보상” 랭크뉴스 2025.06.16
48062 강원 홍천강서 물놀이 하던 10대 4명 물에 빠져…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