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시뉴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박 3일 동안 주요 정상들과 회담을 이어갈 계획인데, 미국· 일본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질지 관심입니다.

대통령실 취재하는 홍신영 기자입니다.

전해주시죠?

◀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조금 전 서울공항을 통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내외는 배웅을 나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대통령 전용기에 올랐습니다.

취임 후 첫 국제 행사에 참석하는 이 대통령은,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비롯한 외교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낮 12시 반쯤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는데, 이때부터 1박 3일간의 강행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들려올 소식은, G7 국가 외에 초청받은 7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와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7개국 정상들이 초청받았는데, 몇몇 국가 정상과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캐나다 주지사가 주재하는 환영 리셉션과 총독 주재의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G7 국가와 초청국 7개국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두 차례 연설할 예정입니다.

G7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은 오찬과 함께 진행되는 확대 세션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 정상과의 양자 회담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라 18일 밤늦게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92 인도네시아 화산 분화…발리 오가는 항공기 수십편 취소 랭크뉴스 2025.07.07
52691 영남 내륙 39도 훌쩍…사람도 가축도 지친다 랭크뉴스 2025.07.07
52690 김선교 출금에 국힘 “이제 시작”…특검 수사 전방위 확대될라 ‘술렁’ 랭크뉴스 2025.07.07
52689 "경찰에 총 보여줘라"‥체포영장 집행 저지 그날엔 랭크뉴스 2025.07.07
52688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초유의 한일 과거사 표 대결 패배(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687 尹과 한뜻 '계엄 정당화'‥메모 왜 남겼나 랭크뉴스 2025.07.07
52686 이진숙 후보자, 지자체장 인수위 ‘양다리’에 정부·지자체 위원 최소 37개 랭크뉴스 2025.07.07
52685 [속보]유네스코서 ‘군함도 안건 상정’ 무산···일본과 표결서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84 “동네약국 7만원 비타민이 여긴 3만9천원”…약국계 코스트코 가보니 랭크뉴스 2025.07.07
52683 [단독] "선관위 다 잡아족쳐야"‥끝까지 '부정선거론' 랭크뉴스 2025.07.07
52682 [단독] "국민께 알려야"‥尹 '망상의 계엄' 씨앗 됐나 랭크뉴스 2025.07.07
52681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표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80 [속보] 法, 노상원 전 사령관 추가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5.07.07
52679 [단독] "민주당 의원들은 가짜"‥노상원 '망상'의 메모 랭크뉴스 2025.07.07
52678 [속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군함도 후속조치' 공식 의제 채택 불발 랭크뉴스 2025.07.07
52677 오늘 밀양 39.2도…평년 대비 10.2도 치솟았다 랭크뉴스 2025.07.07
52676 상법 개정안 통과 후폭풍…전기·가스 요금 줄줄이 인상? 랭크뉴스 2025.07.07
52675 [속보] 유네스코서 '군함도' 논의 무산…한일 과거사 초유 표대결 패배 랭크뉴스 2025.07.07
52674 조갑제 ‘예언’대로…“안철수 자폭선언 해버려야, 도로 윤석열당” 랭크뉴스 2025.07.07
52673 [Why] 트럼프 취임 후 ‘웨스트 팜비치’에 TV광고가 급증한 이유 랭크뉴스 2025.07.0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