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경기 과천 시내 아파트 단지들의 모습.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과천시에서 진행하는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1가구의 청약 접수를 연장했다. 무려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청약자가 몰린 탓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과천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 기간을 18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청약 접수 기간은 이날 오후 5시까지다.

이에 따라 청약 접수는 마감 기한까지 24시간 가능하다.

LH가 청약 접수 기간을 늘린 것은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자가 많이 몰리며 접수가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LH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의 특성상 많은 청약자가 몰려 원활한 접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총 472가구의 단지로, 2020년 최초 분양 공고를 냈었다. 이번에 재공급되는 1가구의 분양가는 5년 전 가격인 5억3933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등 기존 해약 가구가 선택한 사항을 승계한다고 해도 분양가가 5억원 중반대를 넘지 않는다. 인근 아파트의 시세를 고려하면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71 27년 전 태국 항공기 추락 사고 생존자… "나도 '11A' 앉았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70 총리 후보자 신분에 적극 행보…위기의식 속 ‘여대야소’ 자신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9 尹, 경찰 3차 소환도 불응 방침…"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는 협의 의향"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8 길어지는 경기 침체에 치솟는 은행 연체율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7 ‘먹통 사태’ 예스24 대표 사과…티켓가 120% 환불 등 보상안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6 정부, 민생지원금 전국민 지급 선회…15만~50만원 차등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5 미사일 파괴하는 이스라엘, 방공망 뚫으려는 이란… "군사적 지구력 시험대"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4 영업재개한 SKT…보완 대폭 강화한 ‘이것’으로 승부본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3 이경규 “처방약 먹고 운전”…경찰, 국과수에 약물 감정 의뢰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2 윤석열, 3대 특검 두고 “더 나올 게 있겠나”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1 ‘고흐 의자’ 인증샷 찍다 ‘우지끈’…이탈리아 박물관서 관람객이 작품 파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60 민생회복지원금, 소득 따라 10만~50만원 받을 듯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9 李대통령 1박3일 '외교 강행군' 시작…"민주 한국이 돌아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8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7 이재명 대통령,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미래지향적 발전 이뤄지길…중요한 파트너”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6 “아이폰 유저들 소리질러”…드디어 애플페이로 지하철·버스 탄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5 체감물가 잡는다…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농수산물 반값 할인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4 권성동,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강신성과 정치적 자웅동체"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3 이란 "태권도 사랑한 아이도 사망…이스라엘의 공격은 침략"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2 기내에서 찍은 마지막 ‘가족 셀카’…신원 확인 장기화 [특파원 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