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계란값 상승과 관련해, 대한산란계협회를 현장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관들은 충북 오송 산란계협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 3곳에 나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고시 가격을 발표한 뒤 회원사가 이를 따르도록 강제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고시한 계란 산지 가격은 지난 3월 개당 146원에서 최근 190원으로 약 30% 인상됐습니다.

협회가 고시가격을 올리고 회원사에 따를 것을 강요했다면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 가격을 짬짜미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담합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평균 계란 소비자 가격은 30개짜리 특란 한 판에 7천26원으로,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7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대해 산란계협회는 담합은 사실이 아니며, 계란 판매점의 폭리나 횡포를 조사해 근본적인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52 푸틴, 트럼프에 맞는 이란 옹호 "핵개발 증거 어디에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51 "이게 뭐지?"…손등에 기생충이 '꿈틀', 야외서 한 '이 행동' 때문이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50 ‘가자전쟁 반대 시위’ 미 컬럼비아대 졸업생 104일 만에 석방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9 "일본여행 정말 취소해야하나"…벌써 사망자까지 발생한 '일본 폭염' 어쩌나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8 아내 살해하고 “미안한 것 없다”는 60대, 구속···법원 “도주 염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7 아내 살해하고 "나는 잘했다" 60대 구속... 법원 "도주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6 李대통령 "SNS 외교 메시지, 상대국 언어 병기하라"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5 조은석-김용현 특검법 10조 공방…"문제 없어" VS "불법 기소"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4 ‘윤석열에 부메랑’ 12년 전 그 말…“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3 이 대통령 “SNS에 외교 상대국 언어 병기”…G7땐 이시바 곧장 화답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2 러 침공 넉달전 예측한 AI, 이젠 사람생각 훔치는 경지 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1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스크림!”···40대가 ‘무인 아할’에 몰리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40 李대통령 "'코스피 3000'에 기뻐하는 모습 봐…책임 있게 경제 이끌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9 트럼프는 ‘핵 포기’ 압박하는데···푸틴 “이란 핵무기 개발 시도 증거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8 이란 편드는 푸틴 "핵무기 개발 증거 어디에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7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죽인 남편 "잘했다고 생각" 뻔뻔한 대답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6 김용태 "과거 반성하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5 국정위, 검찰·해수부·방통위 업무보고 중단…국힘 “길들이기”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4 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5명 형사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3 "억측 난무" 日 AV배우가 직접 밝힌 '주학년 성매매 의혹'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6.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