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1차에서 원내대표 선출

6·3 대선 패배 이후 당 내홍을 수습하고 거대 야당에 맞서 원내 전략을 책임질 국민의힘 신임 원내사령탑에 ‘TK 3선’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선출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106표 중 송 의원이 60표를 얻어 이헌승(16표), 김성원(30표)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은 없었다.

송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이미 우리는 정권을 잃은 야당이고 국회에서 절대 열세인 소수당”이라며 “소수당의 야당 원내대표로서 역할과 기능이 일정 부분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한계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소수당이었던 여당 시절에 원내 수석으로 있으면서도 여당이고 대통령 백그라운드가 있는 상황에서도 협상이 너무나 힘들었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며 “야당이 된 마당에 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과거로 퇴행적인 행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며 “미래만 보고 가야 한다. 국민만 보고, 국가가 가는 길이 뭔지 늘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28 한국 국가경쟁력 27위…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 랭크뉴스 2025.06.17
48227 [속보] "트럼프, 백악관 상황실서 국가안보회의 준비 지시"< 폭스뉴스 > 랭크뉴스 2025.06.17
48226 트럼프, G7 일정 접고 조기 귀국길…한미정상회담 불발될듯 랭크뉴스 2025.06.17
48225 [속보] 미국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랭크뉴스 2025.06.17
48224 [속보] "트럼프, 중동 상황에 G7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될듯 랭크뉴스 2025.06.17
48223 [속보] 미국 “트럼프, 중동 상황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랭크뉴스 2025.06.17
48222 [속보] 美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랭크뉴스 2025.06.17
48221 [속보] "트럼프, G7 정상회의서 조기 귀국할 것... 중동 상황 때문" 랭크뉴스 2025.06.17
48220 트럼프 “모두 테헤란 즉시 떠나라”…이스라엘 테헤란 공습 경고 랭크뉴스 2025.06.17
48219 [속보] 美 “트럼프, G7 일정 단축 조기 귀국”…트럼프 “즉시 테헤란 떠나라” 랭크뉴스 2025.06.17
48218 [고현곤 칼럼] 룰라의 선택, 이 대통령의 선택 랭크뉴스 2025.06.17
48217 이란, 공습으로 생방송 중단‥"협상 신호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48216 '해수부 부산 이전' 포문 연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성공 열쇠 3가지 랭크뉴스 2025.06.17
48215 영국 차 관세 25%→10%…트럼프, 영국과 무역협정 서명 랭크뉴스 2025.06.17
48214 트럼프 "이란 핵협상 타결 될 것… 서명 안 하면 멍청한 짓" 주장 랭크뉴스 2025.06.17
48213 [단독] 내란 특검, 특수본 입주한 서울고검 2개 층 쓴다... 파견검사 6인 확정 랭크뉴스 2025.06.17
48212 주진우 “국회의원 아빠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 스폰서 정치의 말로” 김민석 비판 랭크뉴스 2025.06.17
48211 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도착‥정상외교 본격 시작 랭크뉴스 2025.06.17
48210 이 대통령 “관세협상,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 안 되는 게 중요” 랭크뉴스 2025.06.17
48209 [단독] 내란 특검, 특수본 입주한 서울고검 2개 층 쓴다... 특검보 6인 확정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