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받은 샤넬 가방 2개.

이후 김 여사의 최측근인 유경옥 전 행정관이 샤넬 매장을 방문해 웃돈을 주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는데, 구체적으로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가방들을 다른 가방으로 바꾼 사실은 알려져 있었는데, 신발이 등장한 것은 처음입니다.

다만 교환된 제품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유 전 행정관이 바꿔간 신발 사이즈가 김 여사의 평소 치수와 비슷할 경우, 김 여사가 교환을 지시한 정황 증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선 "결국 신발이 김 여사 발에 맞는지 파악하는 게 관건"이라며 "신데렐라 수사가 됐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를 거쳐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가방 2개는 각각 802만 원, 1,271만 원 상당의 제품.

유 전 행정관은 여기에 각각 80만 원과 200만 원 대의 추가금을 내고 다른 제품들로 바꿨으며, 일부 교환 과정에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 아내가 돈을 낸 정황도 나타난 상태입니다.

다만 건진법사와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에게 선물이 전달되지 않았고, 교환 과정에서 김 여사의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 AI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06 "이미 총리된 듯"…'총리 후보' 김민석, 대일외교까지 나섰다 랭크뉴스 2025.06.16
53005 [단독] 국세청 “SK V프로젝트, 고의성 짙어”…검·경 동시 수사 랭크뉴스 2025.06.16
53004 [단독] 윤석열, 3대 특검 두고 “더 나올 게 있겠나” 랭크뉴스 2025.06.16
53003 “담배 피우러 나갔는데 윤석열이 지나감”…막무가내 내란수괴 랭크뉴스 2025.06.16
53002 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오늘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3001 달걀값 손본다‥공정위, 산란계협회 현장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6
53000 인천 핫플 기대했던 ‘골든하버 공원’ 5년째 폐허로 방치 왜? 랭크뉴스 2025.06.16
52999 정부, 황우석 상대 대통령상 상금 3억원 반환 소송 취하 랭크뉴스 2025.06.16
52998 취약계층 최대 50만원, 전국민 '차등지급' 가닥‥2차 추경 임박 랭크뉴스 2025.06.16
52997 윤석열, 19일 경찰 조사 불응…김건희는 특검 출범 전 입원 랭크뉴스 2025.06.16
52996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상정”…‘지급 대상·규모’ 막바지 검토 랭크뉴스 2025.06.16
52995 이 시각 캐나다‥한국시간 새벽부터 1박 3일 강행군 시작 랭크뉴스 2025.06.16
52994 이 대통령, G7 참석차 출국…대통령실 “통상 등 현안성과 토대 마련” 랭크뉴스 2025.06.16
52993 [이대근 칼럼]이재명 앞 경고 신호 랭크뉴스 2025.06.16
52992 '먹통 사태' 예스24, 2000만 전 회원 보상한다는데…얼마나? 랭크뉴스 2025.06.16
52991 최강 이스라엘 방공망 뚫렸다…北도 대남 공격때 쓸 이 수법 랭크뉴스 2025.06.16
52990 홍천강서 물놀이하던 10대 4명 급류에 휩쓸려…1명 실종(종합) 랭크뉴스 2025.06.16
52989 유한양행 알레르기 신약, ‘제2 렉라자’ 되나…글로벌 시장에 도전 랭크뉴스 2025.06.16
52988 “요즘 마음이 어때?라는 질문 하나, 벼랑 끝 누군가엔 심폐소생술이죠” 랭크뉴스 2025.06.16
52987 “4살 때 끌려간 보육원서 폭행”…55살 송씨가 한강대교 오른 이유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