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인 1962억 순매수···외국인은 2255억 순매도
SK하닉 7%·한화에어로2%대 상승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서울경제]

개인투자자들의 폭풍매수에 힘입은 코스피가 ‘삼천피’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2포인트 상승한 2933.6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2930선을 넘어 종가를 형성하면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1250일 만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튿날인 6월 4일을 기점으로 6일 연속 상승하다 13일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전운이 확산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이날 장초반 상승 출발한데 이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3000선에 다시 근접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개인투자자들과 기관은 1962억 원, 201억 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2255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무역·판매(7.34%), IT서비스(6.65%), 전기장비(6.50%), 우주항공·국방(4.85%), 석유·가스(3.78%) 등이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4.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43%), 현대차(005380)(0.75%), KB금융(105560)(1.23%), 두산에너빌리티(034020)(7.88%)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1.89%)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9%), LG에너지솔루션(373220)(-1.8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776.78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9억 원, 49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11억 원 순매도세다.

코스닥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96170)(5.51%)와 파마리서치(214450)(6.23%) 등이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2.07%), HLB(-3.23%), 에코프로(086520)(-1.7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36%) 등은 하락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85 초대 AI 수석 "100조도 부족‥전 국민 무료 AI 바우처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5.06.17
48084 더울때 자주 찾는 '얼음컵' 이럴수가…세균수 기준치 초과했다 랭크뉴스 2025.06.17
48083 [단독] 석사 취소 움직임에 국민대 "'박사 취소' 법률 검토 완료" 랭크뉴스 2025.06.17
48082 민주당 새 원내지도부 출범‥"이재명 정부 뒷받침 불침 항공모함 될 것" 랭크뉴스 2025.06.17
48081 "3000만 원 깎아달라 하니, 호가 1.5억 올리네요"...부동산 '패닉바잉' 재현 랭크뉴스 2025.06.17
48080 닻 올린 ‘국정기획위’ 60여일 항해 시작…“정부 비효율 개선…조직 개편 최우선” 랭크뉴스 2025.06.16
48079 보잉 여객기 중국·홍콩서 잇달아 긴급 회항… "기계 고장 탓" 랭크뉴스 2025.06.16
48078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故 김충현 노동자 조문 랭크뉴스 2025.06.16
48077 국민의힘 원내대표 또 '친윤' 송언석‥"폐윤의 어이없는 부활" 랭크뉴스 2025.06.16
48076 ‘116년 역사’ 英 대외정보기관 MI6, 사상 첫 여성 수장 탄생 랭크뉴스 2025.06.16
48075 6개월 만에 ‘정상외교’ 가동…이재명식 실용외교 드라이브 랭크뉴스 2025.06.16
48074 尹정부, 심우정 검찰총장에 비화폰 지급해 통화…비밀리 수사 협의? 랭크뉴스 2025.06.16
48073 트럼프 가족기업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예고 랭크뉴스 2025.06.16
48072 유류세·승용차개소세 인하 연장…농축수산물 50%까지 할인 랭크뉴스 2025.06.16
48071 "총사령관 죽었는데 뭐하나"…이란 하메네이 정권 흔들린다 랭크뉴스 2025.06.16
48070 김건희 특검발 ‘390억 폭탄’, 국힘 때릴 수도 랭크뉴스 2025.06.16
48069 "헌금이 평균 이상?" 소득보다 지출 많은 김민석 해명에 野 파상공세 랭크뉴스 2025.06.16
48068 방공호 없는 마을 덮친 미사일, 이스라엘의 ‘현실’ 드러내 랭크뉴스 2025.06.16
48067 [Who] ‘모든 여성은 아름다워질 수 있다’... 세계 3위 화장품 제국 ‘에스티로더’ 일군 레너드 로더, 92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5.06.16
48066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 때문”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