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비화폰 정보 등 증거를 인멸하고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윤 전 대통령 쪽은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 내용의 의견서와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쓴 혐의에 대한 진술서를 17일 경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 출석하라고 세 번째 소환 통보를 했다.

윤 전 대통령이 3차 소환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제출할 진술서에는 혐의를 부인하는 윤 전 대통령의 입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행위는 위법·무효인 직무집행”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59 李대통령 1박3일 '외교 강행군' 시작…"민주 한국이 돌아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8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7 이재명 대통령,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미래지향적 발전 이뤄지길…중요한 파트너”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6 “아이폰 유저들 소리질러”…드디어 애플페이로 지하철·버스 탄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5 체감물가 잡는다…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농수산물 반값 할인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4 권성동,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강신성과 정치적 자웅동체"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3 이란 "태권도 사랑한 아이도 사망…이스라엘의 공격은 침략"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2 기내에서 찍은 마지막 ‘가족 셀카’…신원 확인 장기화 [특파원 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1 친윤 지지 얻은 TK 송언석, 국힘 원내 사령탑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50 특검 앞두고 김건희 여사 입원…이유는?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9 “윤이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지’ 해”…김용현은 보석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8 김건희 여사, 지병 악화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위독 상태는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7 [단독]어디까지 뻗었나···장병 독서용 ‘진중문고’에도 리박스쿨 서적 납품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6 “모두 동성애 택하면” 김민석 발언에 “허구적” “동성애자도 출산” 각계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5 "일본보다 5배 비싸. 말도 안 돼"…오픈런해서 '5000원' 내고 먹는 '한국 빵'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4 ‘검찰’ 임은정-‘금융위’ 김은경…국정기획위, 정부 조직 대수술 예고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3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실용 외교 첫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2 '배관 타고 스토킹 살해' 40대 구속…"만나주지 않아 범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1 野 새 원내사령탑 송언석…안으로는 '쇄신', 밖으로는 '투쟁' 첩첩산중 과제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40 김건희 여사, 특검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입원 new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