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보위, 행동수칙 담은 포스터 배포
지난해 CCTV 관련 침해 신고 342건

[서울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일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CCTV를 설치·운영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은 행동수칙과 안내 포스터를 16일 배포한다.

행동수칙의 내용은 △사생활 침해 우려 장소에 CCTV 설치 금지 △CCTV 운영 시 녹음 및 임의조작 금지 △공개된 장소에 CCTV 설치 시 안내판 부착 △CCTV 영상정보 열람요구 처리 절차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CCTV 운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로 시각화하였다. 개인정보위는 이달 중 CCTV 설치·운영 관련 침해 이슈가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에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포스터는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CCTV 관련 개인정보 침해신고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임에도 연간 3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에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신고 중 CCTV 관련 신고는 2023년 520건, 지난해 342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CCTV 개인영상정보 열람 요구’와 관련된 신고가 183건(53.5%)로, 전년(195건·37.5%)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개인정보위는 “CCTV 관련한 침해사건을 조사·처분하다보면 음식점, 소규모 병의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며 “CCTV 설치·운영 시 운영자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보주체의 영상정보 열람 요구 처리 절차를 숙지하여 불필요한 개인정보 침해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74 김병기 “먹고사는 문제 해결부터…민생지원금 빠르게 집행” 랭크뉴스 2025.06.17
48373 [속보] ‘조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때문 아냐… 훨씬 큰 것 있어” 랭크뉴스 2025.06.17
48372 조은석 내란 특검, 특검보 후보 8명 임명 추천 랭크뉴스 2025.06.17
48371 “주식으로 생활비 버는 나라”…이재명式 ‘부의 실험’은 성공할까 랭크뉴스 2025.06.17
48370 [속보] 한·미 정상회담 무산···안보실장 “미국 측이 양해 구해” 랭크뉴스 2025.06.17
48369 이란 국영방송 공습‥트럼프는 G7 조기 귀국 랭크뉴스 2025.06.17
48368 [속보] 한·미 정상회담 무산···안보실장 “미국 측 양해 구해 와” 랭크뉴스 2025.06.17
48367 [속보]러시아 안보수장 평양 도착…푸틴 특별지시로 김정은과 회담 랭크뉴스 2025.06.17
48366 트럼프 ‘이란 핵 시설’ 공습 버튼 만지작… 벙커버스터 투입하나 랭크뉴스 2025.06.17
48365 김건희 여사 입원 사유는 '극심한 우울증' 랭크뉴스 2025.06.17
48364 공수처장 "우리 일처럼 특검에 최대한 협조"…10~15명 파견 예정 랭크뉴스 2025.06.17
48363 [속보] 한미 정상회담 무산…대통령실 “가장 빠르게 재추진” 랭크뉴스 2025.06.17
48362 임은정, 대전지검 떠나며 "검찰 폭주 더는‥분투할 각오" 랭크뉴스 2025.06.17
48361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한 달… 수습 방안 여전히 깜깜 랭크뉴스 2025.06.17
48360 G7 참석 이 대통령, 호주·남아공 정상과 회담…한미회담 무산 랭크뉴스 2025.06.17
48359 생활고 고백했던 정가은, 택시기사로 ‘제2의 인생’ 준비 랭크뉴스 2025.06.17
48358 이 대통령 “MBC는 쫓겨났다 복귀죠? 하하하…그런 일 없게 할 것” 랭크뉴스 2025.06.17
48357 러시아 안보수장, 평양 도착… 푸틴 특별지시로 김정은과 회담 랭크뉴스 2025.06.17
48356 아파트 베란다서 고기 굽기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6.17
48355 외교부 "이란 체류 한국인, 신속히 출국하라"…경보 3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