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3년 5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두고 “이재명 정권을 보면 매치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라고 언급했다.

16일 홍 전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대선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이재명이 호텔경제학이니 AI 100조 투자니 허무맹랑한 공약만 내놓았기 때문에 그것만 공격해도 토론에서 득점을 잘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김문수와 이준석 둘다 줄기차게 이재명 아들이 뭘했니 형수 쌍욕이 어떻니 서울대병원 헬기이송이 어떻니 같이 대선토론장에 새삼스럽지도 않은 문제들만 들고와서 TV 보고있는 중도층을 짜증나게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선 패배 이유를 짚었다.

홍 전 시장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청렴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용능력만 본 선거”라면서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정권을 보면 과거 어느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면서 “매치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라고 부연했다.

매치매치바는 과거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초코바로 “못 생겨도 맛은 좋다”라는 광고 카피를 사용했다. 이 대통령이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단 기대감 덕분에 당선이 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69 ‘TK 3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당 운영 다시 ‘범친윤’ 손에 랭크뉴스 2025.06.17
53068 공정위 ‘계란값 급등’ 현장조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17
53067 “이 대통령이 납북자 가족 위로하면 살포 중단” 랭크뉴스 2025.06.17
53066 선점 못하면 도태 ‘더 빨리, 더 많이’ 신제품 내는 빅테크들 랭크뉴스 2025.06.17
53065 심상찮은 집값 급등 전조… 이재명정부 ‘부동산 해법’ 첫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17
53064 [속보]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멈췄다 랭크뉴스 2025.06.17
53063 [사설] 국정기획위,  공약 거품 걷어내고 경제 재도약 청사진 짜라 랭크뉴스 2025.06.17
53062 “퇴행이다” VS “보안 우려”…챗GPT 제한한 삼성 내부 ‘갑론을박’ [줌컴퍼니] 랭크뉴스 2025.06.17
53061 [속보]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생방송 멈춰 랭크뉴스 2025.06.17
53060 트럼프 가족기업 ‘트럼프 폰’ 출시 예고…뒷면엔 성조기 랭크뉴스 2025.06.17
53059 정부, 황우석 상대 '대통령상 상금 3억' 반환 소송 4년 만에 취하 랭크뉴스 2025.06.17
53058 신데렐라를 찾습니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17
53057 예스24 대표 "고객·협력사에 사과"…7일 만에 보상안 일부 발표(종합) 랭크뉴스 2025.06.17
53056 [사설] 또 '친윤계' 원내대표, 야당 쇄신할 수 있겠나 랭크뉴스 2025.06.17
53055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 스마트폰도 내놓는다[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17
53054 초대 AI 수석 "100조도 부족‥전 국민 무료 AI 바우처 지급해야" 랭크뉴스 2025.06.17
53053 더울때 자주 찾는 '얼음컵' 이럴수가…세균수 기준치 초과했다 랭크뉴스 2025.06.17
53052 [단독] 석사 취소 움직임에 국민대 "'박사 취소' 법률 검토 완료" 랭크뉴스 2025.06.17
53051 민주당 새 원내지도부 출범‥"이재명 정부 뒷받침 불침 항공모함 될 것" 랭크뉴스 2025.06.17
53050 "3000만 원 깎아달라 하니, 호가 1.5억 올리네요"...부동산 '패닉바잉' 재현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