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도 곧 평화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은 협상해야 하며 합의를 이룰 것”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2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서명하고 있다. / EPA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나는 많은 일을 하고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괜찮다. 국민은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이스라엘과 이란의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고 전망하는 배경으로 최근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던 인도와 파키스탄 간 분쟁을 신속히 중재해 휴전 합의를 끌어낸 사례를 들었다.

또 “내 첫 임기 동안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수십년간 지속한 갈등으로 전쟁 직전까지 갔다. 나는 이를 중단시켰다”며 “(전임) 바이든은 일부 매우 어리석은 결정으로 장기적 전망을 망가뜨렸지만, 나는 이를 다시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가 나일강 대형 댐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하고 있는 것을 또 다른 사례로 꼽으면서 “내 개입으로 인해 적어도 현재는 평화가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75 [단독] 복귀 방해 의대생 첫 징계…을지대 '무기정학' 칼 뺐다 랭크뉴스 2025.06.16
52774 윤석열, '내란 특검' 소환 응할 지 묻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16
52773 ‘윤석열 또 봤다’ 분통 터진 목격담…“경찰 출석은 안 하고 괘씸” 랭크뉴스 2025.06.16
52772 [단독] 심우정, 명태균 수사 때 ‘윤석열 대통령실’과 24분 비화폰 통화 랭크뉴스 2025.06.16
52771 법원,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조건부 석방... 尹 등 관련자 연락 금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6
52770 내란 재판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증거인멸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9 [단독] 홍준표 내일 귀국…"나라 위한 일 고민" 보수재편 시동 거나 랭크뉴스 2025.06.16
52768 법원, 김용현 전 장관 보석 석방…“윤 측 등 관련자 연락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7 "못생겨도 맛은 좋아"…홍준표가 이재명 정권 보면 떠오르는 '과자'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6
52766 이명현 특검 “격노설로 실체 바뀌어 박정훈 대령 억울한 기소” 랭크뉴스 2025.06.16
52765 법원, 김용현 직권보석 석방…'尹 등 관련자 연락금지' 조건(종합) 랭크뉴스 2025.06.16
52764 전국민 민생지원금 15만원,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 차등 지원 유력 랭크뉴스 2025.06.16
52763 [속보] 법원, 김용현 조건부 보석 허가…"尹측 등과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2 '통일교 선물' 샤넬백, 신발로 바꾼 정황…'신데렐라 수사' 되나 랭크뉴스 2025.06.16
52761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조건부 보석…“구속 만료 앞, 출석 확보 목적” 랭크뉴스 2025.06.16
52760 [속보]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전 장관 보석 허가 “계엄 관련자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59 “교수직에 연연 안 해”…조국 전 대표, 서울대 해임 취소 소송 취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8 李정부 장·차관 국민추천 오늘 마감…"어제까지 7만4천건 접수" 랭크뉴스 2025.06.16
52757 박지원 "G7 정상·세계 시민, 이재명 리더십 존경... 첫 장도 축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6 법원, 김용현 전 장관 보석 석방…"尹측 등 관련자 연락금지"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