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NS 캡처

[서울경제]

미국의 한 주택 현관문 앞에 비에 흠뻑 젖은 채로 서 있는 아기 라쿤(미국 너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벤처타운에 사는 한 주민은 집 문 앞에서 아기 라쿤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당시 라쿤은 전날 밤 내린 폭우에 젖어 오들오들 떨며 두 발로 서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집주인은 지역 동물관리관 사라 번스에게 연락해 아기 라쿤의 구조를 요청했다. 번스는 "라쿤을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며 "흠뻑 젖은 채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번스는 젖은 라쿤을 레이든 야생동물 재활센터로 옮겼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쿤의 근황을 공유했다.

생후 약 2개월로 추정되는 아기 라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치료를 받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스는 “아기 라쿤이 재활 센터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재활이 완료되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쿤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기 라쿤이 서 있는 모습은 처음 본다" "아기 라쿤이 문앞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17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지병 악화인 듯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6 ‘로또 청약’에 접속자 폭주…LH, 과천 무순위 청약 마감 연장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5 윤석열, 김건희처럼 “제3장소 조사는 협조”…황제조사 바라나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4 관광객 향해 물총 세례? 연막탄 '쾅' 난리 난 유럽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3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정상외교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2 멕시코 떠나는 기업들... 韓 완성차·가전·부품도 ‘잰걸음’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1 [속보] 김건희 여사, 지병으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10 여, 김병기 원내대표 첫 행보…야, 새 원내대표로 3선 송언석 의원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9 숙대 '김여사 석사 취소' 학칙 개정…국민대도 박사 취소 가닥(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8 위·대장 내시경 꼭 받아야 한다?…"80대 이상은 효과 불분명" 왜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7 법사위원장 어디로?‥"국힘 주면 국회 마비", "관례 앞서 국민신뢰" [맞수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6 트럼프에게 훈장 받은 전한길?… AFP “조작된 사진”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5 “신입생 전원에 100만원씩 장학금”…9억 기부한 회장님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4 "이란 공격의 처음이자 끝"…이스라엘, 핵심장 '포르도' 노린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3 李대통령, G7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 한미 정상회담 성사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2 中서 신라 왕족 무덤 처음 찾았다…557자 새겨진 묘지 확인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1 법원, 구속만기 앞둔 김용현 직권보석…金측 "안 나가" 거부(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6.16
52900 LH, 과천 ‘줍줍’ 청약접수 연장…‘10억 시세차익’에 청약자 몰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899 “쌍방향 촬영 중일 수 있습니다” 카메라 늘어난 대통령실 브리핑룸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6
52898 이 대통령, G7 참석 위해 출국…외교 무대 데뷔 new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