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내란특검. 연합뉴스
‘내란특검’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방문해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 협조 등을 당부했다.
공수처는 15일 언론에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른바 ‘비상계엄 사건 특검’ 관련 금일 오후 4시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와 면담했다”며 “인력 파견, 청사 등 시설 이용 관련 논의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조 특검은 지난 13일 임명된 뒤 첫 일정으로 서울고검을 찾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만났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도 방문해 업무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