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은석 내란 특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 수사를 이끌 조은석(사법연수원 19기) 특별검사가 15일 오동운(연수원 27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면담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4시 조 특검이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오 처장을 만나 인력 파견과 청사 등 시설 이용 관련 등을 논의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다만 면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수처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처장, 차장과 부장검사 2명, 평검사 9명, 수사관 24명 등 사실상 공수처 수사 인력 전부를 투입해 비상계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후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두 차례 시도 끝에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을 체포했다.

조 특검은 검찰뿐 아니라 공수처에도 내란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인력 파견을 요청할 방침이다. 내란특검법에는 관계기관 소속 공무원의 파견근무와 관련해 공수처에서 3명 이상 파견받도록 하고 있다.

조 특검은 내란 수사의 대상과 사안 성격상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를 비롯해 서울고검, 정부과천청사 등 보안 수준이 높은 정부 시설을 사무실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60 [속보]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전 장관 보석 허가 “계엄 관련자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59 “교수직에 연연 안 해”…조국 전 대표, 서울대 해임 취소 소송 취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8 李정부 장·차관 국민추천 오늘 마감…"어제까지 7만4천건 접수" 랭크뉴스 2025.06.16
52757 박지원 "G7 정상·세계 시민, 이재명 리더십 존경... 첫 장도 축하" 랭크뉴스 2025.06.16
52756 법원, 김용현 전 장관 보석 석방…"尹측 등 관련자 연락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55 이란, 韓 원유 수입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언급… “현실성은 낮아” 랭크뉴스 2025.06.16
52754 경주 오봉산 정상서 사진 찍던 60대 추락해 숨져 랭크뉴스 2025.06.16
52753 팔고 나면 이제 시작… 육·해·공 MRO 시장 노리는 韓 방산 랭크뉴스 2025.06.16
52752 "점당 100원 고스톱은 도박 아니다"… 항소심 법원도 무죄 선고 랭크뉴스 2025.06.16
52751 [단독] 정청래 출사표 후 “박찬대가 안정적” 추천 연판장 ‘맞불’ 랭크뉴스 2025.06.16
52750 [단독] 임은정 부장검사,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합류… 검찰개혁 맡을 듯 랭크뉴스 2025.06.16
52749 조은석 특검 임명 뒤 첫 내란 재판…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랭크뉴스 2025.06.16
52748 "다이소에만 40m 줄섰다"…조선은 호황, 도시는 불황 왜 [조선도시 두얼굴上] 랭크뉴스 2025.06.16
52747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 4천여 건 접수…“추천 횟수보단 사유 중요” 랭크뉴스 2025.06.16
52746 [속보] 법원,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조건부 석방... 尹 등 관련자 연락 금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6
52745 ‘문 열린 차’ 노린 10대들, 강남서 차량털이하다가 구속 랭크뉴스 2025.06.16
52744 조국 ‘서울대 해임 불복’ 소송 취하···“어차피 안 돌아가, 교수직 연연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6.16
52743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6.16
52742 서울 아파트값이 투표성향을 결정했다...상관계수는 완벽한 일치 뜻하는 1에 육박[아파트 정치①] 랭크뉴스 2025.06.16
52741 리얼미터 "이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주 49.9%, 국힘 30.4%" 랭크뉴스 2025.06.16